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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이외수 문학관 (2019.9.6)

클리오56 2019. 9. 7. 20:12

화천 이외수 문학관 (2019.9.6)


복계산으로 출발하는 박선생을 이동시켜 드리는 중

이외수 문학관이 마침 출발지 인근이라

모두들 잠시 짬을 내어 재빠르게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

생존하는 대중 소설가에게 분에 넘치는 문학관이 제공되었다는게 의외이다.


워낙 오래전에 작품을 대했던지라 서명은 기억나지 않는데

주인공은 싸움을 기막히게 잘하고 의롭게 정의를 실천하는 그런 인물

현대판 무협소설같은 분위기를 풍겼던 통속작가로 기억한다.

문학성이 결여된 그런 작가가 어떻게 생존하는 동안 이런 호강을 누리는지 잘 모르겠네.

산천어 축제 수익을 다 쏟아붇지는 않겠지.



이외수 문학관으로 가는 도중의 곰취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