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 가옥 (2019.9.18)

홍난파 가옥 (2019.9.18)

서대문구의 안산자락길 답사후 동기 일행은 근처의 대성집에서 도가니탕으로 뒷풀이하였고

이후 정 총무의 제안으로 부근의 유적을 답사했는데

그 첫번째는 딜쿠샤였지만 마침 복원 공사가 진행중이라 패스하고

바로 곁의 권율장군 집터에 자라고 있는 고목 수령 500년 정도의 은행나무를 감상.  

권율장군 집터의 은행나무 보호수

이후 전철역으로 향하면서 홍난파 가옥을 답사했는데

마침 해설사가 계셨기에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특히 홍난파는 당시에 이미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을 구입하여 연주했다고.

홍난파가 친일파에 포함된 부분을 길게 설명했는데

엄청난 고문으로 인하여 불가피했다는 부분이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여하튼 과오는 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