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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여행 14일차: 콜롬보 (2019.3.13)

클리오56 2019. 3. 15. 16:57

콜롬보 (2019.3.13)  

 

 

스리랑카 제1의 도시 콜롬보를 다녀오는데 홍차 구입도 목적에 포함된다.

마침 니곰보에서 콜롬보는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고속버스가 있어 다녀오기가 비교적 편하다.

 

고속버스의 비용은 1인당 150루피, 좀 더 쾌적한 시설이며

이용객이 많아 빈 좌석이 없었고 계속 차량이 대기하여 언제든 이용가능.

 

 콜롬보는 버스가 도착한 뻬따 구역을 먼저 둘러보는데

재래시장 지역으로 남대문 시장처럼 복잡한데 한 현지인이 조심하라고 경각심을 일깨운다.

 

약간 겁도 나고하여 빠른 걸음으로 옮겼으며 우선 네덜란드 시대 박물관은 외관만 보고 패스하였고

외관이 독특한 레드 모스크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고 맞은 편에서 사진을 찍으며 감상,

정식 명칭은 Jami Ul-Alfar Mosque이고 스리랑카 무슬림들의 신앙의 중심지이다.

 

툭툭이로 포트 구역으로 이동하여 Laksala 쇼핑가, 대통령궁, 시계탑,

그리고 Dutch Hospital-Shopping Precinct를 둘러보았다.

 

Laksala 쇼핑가에는 전통 민예품 등이 있어 잠시 구경만 하였고,

대통령궁 및 우체국 등 관청가는 스쳐 지나갔으며

시계탑은 콜롬보의 유일한 등대 시계탑이라고 하며 포트 지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Dutch Hospital-Shopping Precinct는 원래 병원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고급 식당 및 쇼핑가로 자리매김한다고.

 

Laksala 쇼핑가의 길거리에서 와이프가 흥정하여 세탁물 보관망을 하나 구입했는데

700루피 부르는 것을 450루피에 구입 성공, 거의 현지인 수준 가격에.

그리고 KFC에서 닭튀김과 음료수 세트 식사~~

 

다시 툭툭이 타고 강가라머 사원으로 이동하여 관람하였는데

승려 교육기관 역할도 있으며 불교유물을 보관하는 박물관 기능도 있고

여하튼 복잡하기도 산만하기도한 그런 사원이었다.

 

우산을 받쳐든 스님 모습의 그림 두 점이 보여 사진을 찍었는데

아무리 보아도 미얀마 풍인듯하다.

 

이 사원의 부속 사원이라는 시마말러커 사원, 즉 베이라 호수의 수상사찰도 관람하였으며

특히 스리랑카의 세계적인 건축가 제프리 바와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시야가 탁 트인 여기서 콜롬보의 현대적 도시 면모를 조망할 수 있기도.

 

재차 툭툭이를 타고 Liberty Plaza로 이동했는데 오로지 홍차를 구입하기 위하여,

Basilur(베질루르) 매장에 들렀는데 스리랑카 재배된 최고의 찻잎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tea book 시리즈 유명하다기에 큰 것 6권, 작은 것 4권 구입하였고 

빨간 색 오르골이 독특한데 완전 미친 아이디어, 오르골 속에 차를 넣다니, 이 또한 2개를 구입.

 

임무 완료하여 툭툭이로 버스 터미널로, 다시 고속버스로 니곰보행,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첨언한다면, 숙소에서 저녁 특식을 무료제공했는데 새우, 생선 요리까지 포함.

 

 

숙소 Optimum Residencies

 

 

 

니곰보 시내

고속도로 주행

뻬따 구역 및 네덜란드 시대 박물관

레드 모스크

뻬따 구역

 

 

Laksala 민예품

 

  흥정 중인 와이프

 

관청가

 

대통령궁

시계탑

Dutch Hospital-Shopping Precinct

 

강가라머 사원

 

 

 

 

 

 

아마도 미얀마 그림(?)

 

시마말러커 사원 (수상 사찰)

 

 

 

 

 

주변의 현대적 건물들

 

저녁 특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