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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난성 차마고도 여행 3일차: 옥룡설산, 인상리장, 람월곡 (2018.11.22)

클리오56 2018. 12. 5. 12:39

옥룡설산, 인상리장, 람월곡 (2018.11.22)

 

중국은 풍경구에 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데 오늘 찾은 옥룡설산은 A가 5개이니 최고등급이다.

옥룡설산보다 더 높고 멋진 매리설산 풍경구의 A가 4개임을 보면 풍경에 역사와 문화가 가미되지 않는가 생각.

즉, 옥룡설산은 풍경에 추가하여 나씨문화가 포함되어 최고등급이 아닐까?

 

아무튼 이르게 조식을 든 후 7시에 차량 이동하였고

여행사에서 준비한 방한복과 특히 산소통을 지급받았다.

도중에 설산 배경 사진 촬영을 하였고 비수기임에도 입구부터 혼잡을 예견하더니

해발 3,356m의 케이블카 탑승구부터는 길게 줄을 서야만했으니 과연 15억을 넘는 중국이다.

 

케이블카는 해발 4,506m에 당도하니 고도 1,150m를 단숨에 올라왔고

다시 나무데크 계단을 이용하여 4,680m에 도보로 오를 수 있다.

한 친구는 케이블카 도착 지점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고

와이프는 오르는 중 차멀미 영향으로 중도 포기하였으니

결국 박회장과 나만 빙천공원 최고지점에 당도하여 정상과 만년설 전망을 즐겼다.

고소증세를 약간 영향을 받는 듯 하였으나 높이 오를수록 찬바람이 불어 오히려 더 나아지는 느낌.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섰고 여행사 안내에 따라 인상리장 공연 관람을 위해 이동하는데

우리끼리라면 과연 찾아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인파.

 

인상리장은 한 시간 공연하는데 스케일이 어머어마하고 장엄하며

특히 야외에 공연장이 설치되고 옥룡설산이 배경이라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소수민족 일반 사람들이 훈련을 받아 공연한다니 고용문제도 크게 해소할 듯.

 

다시 차량 이동하여 람월곡을 둘러보았는데

다양한 물 빛깔을 보여주는데 이 모두가 인공적이라하니

그런 생각의 발상과 기법이 대단하다.

 

리장으로 돌아와 저녁 식사후 다시 야간 산책을 즐겼으며

한국인 남씨가 운영한다는 카페를 찾아보려했지만 실패. 

 

[인상리장공연] 성수기 ‪9시‬, ‪11시‬, ‪2시‬ 세번, 비수기 ‪11시‬, ‪2시‬ 두번

 장예모 감독이 2006년에 제작. 출연자수가 500명에 말이 100필.

나씨족을 비롯한 운남성의 소수민족 10개 부족이 출연한다.

16개 시골마을에서 선발된 농민들을 훈련시켜 공연에 활용.

해발 3100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연장.

옥룡설산 아래 터전을 이루며 살았던 소수민족 나씨족의 애환어린 삶의 행적을 표현하였다.

 

 옥룔설산 풍경구 입구(AAAAA급)

감해자

옥룔설산 빙천공원

 

 

 

 

 

인상리장 공연

 

 

 

람월곡

 

 

 

 

야간 리장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