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독서, 영상

맵인사이트: 저자 임영모 (2018.8.17)

클리오56 2018. 8. 17. 18:23




읽은 소감 및 내용

홍도/흑산도/목포 여행을 앞두고 둘레길, 등산로, 볼거리와 맛집 등 명소를 지도에 표시하고 동선을 작성하는 등 나름대로 지도와 관련하여 몇 시간 투자하였다. 둘레길 답사때 활용하는 구글, 산길샘앱을 사용하였고 여행지 관련 서적, 인터넷 정보, 특히 위시빈에서의 여행정보를 많이 참조하여 이를 바탕으로  gpx, kml 노선을 완성. 보다 효율적이고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기대~~

이런 일련의 작업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공간정보라는 시각으로 지도를 현업에서 연구하는 저자의 칼럼 모음을 일독.

  

교보문고 책소개

“인문학 감성으로 차분히 훑어본 지도 이야기”  

지도는 우리에게 길을 제시한다. 하지만 남이 만들어놓은 지도에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이 없을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분들이 자기만의 지도를 그리기 위한 맵인사이트(Map Insight)를 가질 수 있기를 꿈꾼다.


저자소개

저자 : 임영모

저자 임영모는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컴퓨터잡지사 기자로 시작하여, 애니메이션, 출판, 모바일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2005년부터는 공간정보 산업체에 종사하며 각종 사업 및 서비스 기획업무를 맡고 있다. 스스로를 ‘지도라는 망치를 든 사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모든 현상을 공간정보 기반에서 접근하는 한편, 인문학 기반의 장점을 살려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지식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내는 달란트 덕분에 테크니컬 라이터(Technical Writer) 활동 경험이 많다.
대학교 재학 시절 ‘훈민정음 95(성안당)’, ‘화면따라 배우는 병아리 한글프로96(사이버출판사)’ 등의 매뉴얼 단행본을 집필하기도 했으며, 각종 전문지 등 뉴스미디어에 첨단 기술 관련 기고를 하기도 했다. 출판기획물로는 ‘보드게임 한 판 어때(혜지원)’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I. 나만의 지도를 찾아라 : 지도의 정의
도대체 지도란 무엇인가
지도가 알려주는 지도자의 일곱 가지 덕목
고산자와 함께 지도를 돌이켜본다

II. 지도는 점으로부터 시작된다 : 지도의 구성
모든 것은 점에서부터 시작한다
지명은 지도보다 크다
둥근 지구 뒤집어 보기
경계를 경계하다
꼭 마커는 지도 위에 붙여두어야 하나요
당신이 있었던 곳을 사진은 알고 있다
공간, 문학을 품다
소설가의 머릿속엔 지도가 있다

III. 지도를 통해 상상하라 : 지도 서비스
떠나라, 테라 인코그니타를 찾아서
도로를 달릴 것인가, 길을 즐길 것인가
지도에게 길을 묻다
공간정보 기획자의 여행법
지도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
스마트폰의 지남철은 포켓몬을 향해 떨린다
지도, 게임의 중심이 되다
돈을 벌려면 지도의 조언에 귀 기울여라
단돈 만 원으로 위치 기반 마케팅을

IV. 지도는 어떻게 변화할까 : 지도의 미래
사물이 지도를 읽는 세상
원점 앞에 다시 서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