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독서, 영상

꽃 중년 인도 자유배낭여행: 저자 유용환 (2018.1.21)

클리오56 2018. 1. 18. 11:11




읽은 소감 및 내용


- 저자 유용환: 4년 연속 인도 자유여행 대장정, 2011년 66세 난생 처음 홀로 배낭여행 .

 . 시기: 매년 2월중순~4월중 혹은 하순, 경비 1일 평균 25천원, 자가 취식(전기 히터, 스텐 남비 구입)

 . 한국 겨울 추위 회피, 찬란한 유적 , 다양한 문화


1차 방문: 2011년 2.25-5.5

- 델리: 숙소 원 게스트하우스(원불교 운영), 시내에서 떨어져 교통 불편, 거의 한달 체류하며 현지 적응

 . 남쪽 나라이지만 밤 추위, 특히 가져간 전기장판을 전기사정 악화로 사용 못할 때도.

 . 거리 구두닦이가 소개한 청년따라가다가 봉변 당할뻔

 . 메트로 역내 촬영금지. 역내 사진 찍는다고 직원이 벌금내라했지만 버틴 후 밖으로.

 . 택시 기사가 제 장소에 안내려주고 떠나기 주의

 . 악샤르담: 최근 건축 사원이지만 꼭 관람할 만큼 대단. 클리턴이 타지마할 보다 한 수위라고 평

 . 흑인 사진 찍다가 봉변, 본능적으로 캔슬 외치며 지운다고 외침

- 타지마할: 뉴델리 기차역에서 타지마할있는 아그라 역까지 기차표 예매, 당일 왕복 가능, 하지만 하루 체류 권장

- 바라나시

 . 뉴델리역: 사이클 릭샤 타고 인도방랑기 식당에서 돼지불고기 백반

 . 큰 캐리어(약 25kg) 갖고 다녀 기차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 제공

 . 뉴델리 -> 바라나시 정션 역: 1시간 연착하여 14시간 소요 (2A칸 이용, 1A칸이 보다 고급)

 . 숙소: 우라바시 호텔=>하레라마 GH로 변경: 객실료(250루피) 비슷, 제반시설이 좋음

   => 수백년의 유서 깊은 벵갈리 토라의 좁은 골목과 시장. 다샤스와메드 가트에 인접.

 . 철수네 짜이 집: 여행 정보 수집. 배타고 마니카르니카 가트화장터 접근하여 사진 촬영

 . 샤르나트 당일치기: 불교 4대 성지(부처님 첫설법)

- 콜카다

 . 바라나시->콜카다: 저녁 7시 탑승, 오전 11시 도착, 총 17시간 (3시간 연착).

 . 숙소: 파라곤 호텔, 별도 도미토리도 가능하지만 분실 등 우려 이용 않음.

   => 50 루피 지폐에 구멍났다고 계속 시비하여 옆의 걀럭시 호텔로 이동. 호텔 매니저의 터번 시도

 . 하우라 철교를 걸어 하우라역 구경, 유람선도 타보고.

 . 메트로 남쪽 종점 카비 서브해쉬역: 완전 시골마을. 나중 트램(전차)타고 종점도 가봄

 . 동물원에서 백호 보려했지만 실패.  

- 향후 여행대비 리뷰 사항

 . 인도라면(메기): 한국 라면과 맛, 식감 거의 비슷. 밥과 계란과 함께하니 굿.

 . 네루 플레이스 전자상가에서 USB메모리 16GB 구입(2011년, 1,050루피)

 . 여행중 노트북 지참하여 아주 편리. PC방에서 활용시 자판 대비. PC방에서 한국 전화 (굳이 왜? 와이파이 때문??)

 . ATM 인출이 유용할지도...현금 소지 필요없음

 . 숙소를 현지 도착해서 돌아다니며 구하는데? 미리 예약하는게 좋을듯...

 . 뉴델리: 파하르 간즈 한인식당 방랑기 식당(97175-20148), 쉼터 식당(98103-86717) 

 . 잠무 & 카슈미르 지역 미답사: 라다크


2차방문: 2012년 2.14-4.27

- 델리

 . 숙박: 나마스카 호텔 (공항 픽업서비스 장점, 이외는 별로)

 . 2월 뉴델리는 한국 가을 날씨. 밤에 전기장판 사용

 . 인도방랑기, 쉼터 식당: 20대 한국인 북적

- 첸나이: 항공 이동

 . 숙박: 리젠트 호텔 (350루피/일), 전자모기향 피움

- 칸치푸람: 첸나이 서쪽

 . 버스터미날에서 편도 1시간 30분 소요. 당일 방문

 . 3개 사원: 엑암베스와라, 카일라사타나, 까막쉬 암만 

- 마말라푸람: 첸나이 남쪽

 . 락심 호텔 숙박. 오토릭샤 기사가 자기집 민박 권유했으나 도저히 실망.

- 푸두체리: 프랑스 식민 도시

 . 숙소 파크 GH

 . 오로빌 공동체는 아직 활성화되지는 못한듯.

 . 빌리푸람은 서쪽으로 왕복 1시간 거리, 다녀왔지만 더워서 점심만 먹고 옴 

- 마두라이

 . 빌리푸람에서 기차 탑승, 6시간 소요. 아킬 투워스 호텔 숙박. 

- 칸야쿠마리

 . 항공 이동

 . 인도 제일 남쪽 끝으로 인도여행자들의 인증 반환점, 인도의 꼬리 '코모린' 

 . 나그라 코일 버스터미널까지 다녀옴. 왕복 2시간, 볼거리는 별로 없음

 . 우체국(인도 우체국은 모두 예쁨), 란솜 교회

- 티라바난다 푸람

 . 칸야쿠마리에서 직행 버스가 없어 나가르 코일에서 환승.

 . 숙소 올 시즌 GH: 가장 후진 숙소이면서 비싼 편. 방이 좁고 어둡고 전망은 없고....

 . 스리 파드나마 바스와미 사원: 힌두사원. 멋지지만 입장 불가

 . 푸단 말리카 궁전: 박물관으로 개조, 내부조각 화려, 궁 입구의 사천왕 신상

 . 동물원, 식물원, 나피에르 박물관 (붉은 벽돌 칼러)

 . 바르칼라 해변: 칼람바람에서 환승, 멋진 해변

 . 코발람 해변: 가장 아름답고 화려

- 코친(코치): 4개 도시 통합. 두번째 인도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 5일간 체류

 . 09:40분 버스 탑승하여 5시간 20분 소요.

 . 알라푸자 호수 유람

 . 프렌즈 소개 코스 일주, 특히 마탄체리의 골동품 가게거리 - 궁전 - 유대인 거리 - 중국식 어망전시장

  => 바이핀 섬, 윌링든 섬을 별도 하루씩 할애

- 고아

 . 기차 오후 2시탑승하여 다음날 아침 고아 마드가온역 6시 도착, 17시간

 . 고아 -> 콜바 비치 리조트 호텔 (도심 보다 바닷가 선호, 마드가온역 서쪽 방향, 5일간 숙박)

 . 파나지 (카담바 버스 스탠드 출발): 동정녀 마리아성당

 . 팔로램

 . 올드 고아 -> 파나지 -> 안주나 해변(여행자들의 천국?)

 . 배나울림

- 뭄바이 (저자 왈" 인도 최고의 도시")

 . 2A특석 기차로 편하게 마르가온 역 -> 뭄바이 역 (도착 아침 6시30분) 

 . 숙소 5~6군데 알아보았으나 실패, 최종적으로 볼가 호텔 (4층만 사용하는데, 여인숙 수준)

 . 주후비치

 . 마린드라이브 해변 - 초파티 비치 - 도비가트 - 하지알라 묘

 . 델리행 비행기를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에서 탑승 (항상 어느 터미널인지 체크 필요. 사전 예단 방지해야)


3차방문 (2013년 2.15~4.26)

- 델리: 델리국제공항 고급호텔인 이튼 호텔 숙박 (밤새 소음, 항공 시간 잘 선택해야) 

- 벵갈루루: 델리에서 항공 이동. 아잔타 호텔 숙박(990루피/일), 인도의 실리콘밸리, 해발 920미터 고원도시

 . 선물과 겨울옷을 소포로 한국 송부 (860루피)

 . Iskcon Temple: 힌두교 사원, 순백색

- 마이소르: 마이소르 /자가모한 궁전 (벵갈룰루-> 마이소르: 시외버스로 편도 3시간 거리였지만 당일치기)

- 함피: 벵갈루루 캠프고다 터미널에서 함피  버스터미널(8시간 소요

 . Gouri GH 숙박(550루피)

- 하이데라바드: 무더운 도시로 악명, 프렌즈 미소개 도시

 . 함피에서 버스 11시간: 밤 버스보다는 낮 버스 이용하여 풍경 구경

 . Golconda Fort: 진흙으로 만든 인도의 만리장성, 동굴의 미로 찾는 기분

 . 차르미나르: 일종의 개선문

 . 샤라르 정 박물관: 인도 박물관 중 가장 인상깊음

 . 메카 마스지드: 인도의 이슬람 성지

 . 초우마할 팰리스: 호화의 극치

 . 헤니잠 박물관

 . Tupran: 북쪽으로 버스 2시간 거리, 새로운 구경거리 + 피서

 . 시티카드로 ATM에서 1만 루피 인출 (ATM 사용 리뷰 필요)

- 망기나푸르: 프렌즈 미소개 도시

 . 하이데라바드 -> 비자야와르 버스 6시간 -> 망기나푸르 버스 2시간  

 . 숙소 Vijaya Rashave Residency: GH(840루피)

 . REpalle: 버스터미널에서 남쪽으로 1시간 + 오토 20분, 작은 동네 

  => 귀로에 오토 합승했으나, 상당히 위험. 외국인은 외국인 답게 행동해야 안전

- 카키나다: 프렌즈 미소개 도시, 외국인들은 볼거리없다고 찾지 않는 곳.

 . 직행버스는 없기에 1번 환승: 환승시 원거리 버스로 인하여 4시간이 7시간 되었음

 . 바나스카라 빌딩 호텔(1일 600루피)

 . 황무지 바닷가: 풀, 나무, 그늘없는 최악의 바닷가

 . 남쪽 버스 1시간 거리의 Yanam: 면 크기 시골마을, 재래식 시장 구경

 . Pithapuram: 버스 1시간 거리

- 비스카파트남

 . 키키나다 터미널에서 4시간 20분 소요

 . 숙소 Rohini Inn:

 . 바런 비치

 . 아푸가라 비치, Rushi Konda Beach

- Gopalpur on Sea: 전형적인 피서지

 . 비스카파트남에서 버스 5시간 이치차푸람 -> 40분 버스 바람푸르 -> 50분 버스 Gopalpur on Sea: 총 8시간 소요

 . 숙소: 시사이드 브리즈 호텔 (600루피, 인도 체류중 투숙 GH중 최고)

 . 브라마푸르 중심가, 등대

 . Rushikulya: 올리브 가시 바다거북의 서식처. 도심에서 35Km, 매년 1~2월 알을 낳는 기간, 인구 6천명의 작은 어촌

- 푸리

 . 고팔푸르 -> 버스 1시간15분 바람푸르 -> 부바네슈와르 -> 푸리 (총 9시간 버스)

 . 숙소 핑크하우스: 

 . 코나락(편도 버스 1시간, 당일치기): Sun Temple (꼭 들러봐야 할 중요 사원) 

   => 귀로 버스 10분 후 정차하여 찬드라 바가 비치 

 . 부바네슈와르(버스 2시간): 파르수라메스와르 사원, 묵테수와르 사원

 . 푸리의 골든 비치를 거닐거나 다녔던게 아주 인상적

- 부다가야

 . 푸리 -> 기차 로 가야 도착 새벽 4시. 역사에서 2시간 기다린 후 부다가야행 오토 탑승 (일본인과 합승)

 . 숙소: 싯다르타 비하르 호텔(아주 크고 깨끗)

 . ATM기 인출시 주의. 곁에서 돈 뽑아주는 경비원이 슬쩍 가능성

- 바라나시

 . 기차 시간 착각하여 부다가야에서 하루 더 체류 (01:00), 인도 기차는 도착시 안내방송이 없음.

 . 숙소: 2년전 체류하였던 하레라마 GH

 . Maravilla Bridge: 갠지스 강, 모래사장, 가트 풍경을 조망, 갠지스강가에 위치하여 외관이 좋음

 . Lal Khanka Rauza: 타지마할의 작은 모형

- 카주라호

 . 바라나시 오후 6시 -> 기차 아침 6시 카주라호 역 도착 (1시간 연착)

 . 숙소: Shanti Hotelb 

 . 마호바: 왕복 7시간 완행버스로 오가며 시골 구경

 . 한국식당 총각식당: 수제비

- 델리

 . 카주라호 오후 6시 -> 델리 니자무단역 새벽 5시: 기차로 약 11시간


4차 방문 (2014.2.22~4.19)

- 델리

 . 델리 공항 -> 공항철도 150루피 뉴델리역 -> 오토릭샤 100루피 나마스카르 호텔

 . 숙소: 2층 침대 3개, 화장실 2개있는 3인실 방: 650루피/인/일

. 비카네루 하우스: 자이푸르행 버스 예매(볼보 에어컨 버스, 690루피)

 .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건물 멋짐

- 자이푸르

 . 숙소: Evergreen GH (방 100개 대형 숙소)

 . 푸쉬카르:  당일 여행, 아즈메르에서 하차하여 오토릭샤 대절하여 사비트리 사원으로. 

- 조드푸르 (버스를 잘못 타 중간에 내리는 해프닝)

 . 숙소: 사르바 GH (700루피)

 . Mandore 공원 + 템플 박물관: 관람 가치 충분

- 우다이푸르

 . 조드푸르 (09:30) -> 버스 7시간 우다이푸르 도착 (오후 4시45분)

 . 숙소: 강가우르 팰리스 호텔(500루피)

 . 다시 조드푸르행 버스

- 자이살메르

 . 조드푸르에서 1박후: 고급 AC 여행자용 2층 버스로 자이살메르 (08:30 출발 -> 오후 2:30 도착, 6시간 소요)

 . 숙소: 타이타닉 호텔 (200루피, 한국어 가능 및 한국음식메뉴)

 . 기차표를 여행사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면 편리 

 . 쿠리: 당일여행. 쿠리에서 자이살메르 막차는 오후 3시경임에 유의. 쿠리 낙타 사파리(자이살메르 보다 낫다고 평)

 . Vandiman: 정부박물관에서 3km 떨어진 반디만 언덕위 템플

- 델리

 . 자이살메르 -> 델리: 기차 19시간

 . 카슈미르 게이트 ISBT 터미널: 찬디가르행 버스표의 현장예매는 안되고 인터넷 예약만 가능. 

- 찬디가르

 . 델리 오전 10:30 -> 버스 찬디가르 오후 4:10, 5시간 40분 소요.

 . 숙소: 트랜짓 롯지 (750루피, 찬디가르는 뭄바이 다음으로 비싸다고 정평)

 . 호텔 앞에 락커룸 있어 가방 보관 가능

- 암리차르

 . 찬디가르 09:30 출발 -> 버스 암리차르 오후 03:00 도착, 5시간 30분 소요.

 . 숙소: 투어리스트 GH (500루피)

 . 인근 국경지역인 와가에서 국기하강식 관람 가능

- 다람살라

 . 암리차르 오후 12:10 출발 -> 오후 7:00 다람살라 도착 -> 버스 환승 40분 맥그로드 간즈 도착 -> 영업용 지프차 칼상 GH

 * 코라: 인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길 

 * Triund: 당일 혹은 1박2일 트레킹 코스

 . 칼상 GH: 일교차가 심함, 추위 대비 필요.

 . 노블링카: 인도 북부 여행의 하일라이트

- 마날리: 해발 2천미터 고지대라서 일교차가 크며 밤에는 추움. 3-4월에도 겨울옷 필요

 . 다람살라까지 갈 필요없이 맥간 5거리 중심가의 간이 버스정류장에서 마날리행 버스 탑승 가능

   => 5거리 6:10 탑승 -> 마날리 오후 05:40 도착 (11시간 30분 소요)

   => 도중에 10분 정도 정차, 계속 달렸음. 설산 등 경관은 좋았지만...

 . 숙소: 올드 마날리의 Yak & Yeti GH (300루피) /  Ashok Mayur GH를 찾지 못하여....

 . Manikaran Tour: 쿨루 부터의 협곡벼랑길 35Km, 마니카란 일대의 설산과 템플, 온천

- 쉼라

 . 마날리 오전 07:00 -> 쉼라 오후 05:00, 10시간 소요.

   => 쉼라 뉴 터미널 도착, 시내버스르 타고 올드 터미널. 란잔 호텔에 빈방 없어 비크란트 호텔 투숙 (880루피, 시설 열악)

- 찬디가르

 . 쉼라 -> 찬디가르 5시간 30분 소요, 버스 빈번 

- 리쉬케쉬

 . 찬디가르 09:00 출발 -> 하리드와르 오후 3:30 도착 및  환승 -> 리쉬케쉬 1시간 소요

 . 숙소: 호텔 이샨 (500루피)

 . 하르디와르 당일여행: 힌두교의 성지 하르 끼 파이리, 만사 데비 사원

 * 가왈 히말라야 4대 성지의 관문: 강고뜨리, 야무노뜨리, 바드리나뜨, 께다르나뜨, 꽃들의 계곡 (프렌즈 282쪽)

 . 트레킹: 리쉬케쉬 - 트리베니 가트 - 람 줄라  - 락시만 줄라  - 시브푸르 - 말라 -  카우디 야라 - 사크니 디르 - 밧첼리 카르 - 데브프라야그 (6일간 연속 강 협곡 70km 트레킹, 505~523쪽)

- 델리

 . 리쉬케쉬 버스 오전 9:45 -> 델리 오후 4:15, 6시간 30분 소요. 고속도로 이용.

- 쿠쉬나가르 (부처님 4대 성지, 열반)

 . 뉴델리 역 밤 7:30 출발 기차  - 고락푸르 도착 오전 11:30 (2시간 연착)

   => 가능하면 버스 선호

 . 숙소: Ambar Raj: 최악의 호텔 (400루피), 당일 바로 쿠쉬나가르로 갈 수 없었는지?

 . 쿠쉬나가르 행 버스: 1시간 소요.

- 소나울리

 . 고락푸르 -> 소나울리: 버스 3시간 30분 소요

 . 숙소: 라히 투어리스트 호텔 (400루피)

 . 나우타나와로 가서 네팔 국경 검문소 구경. 이외에는 볼게 없음. => 네팔 가지않다면 소나울리로 굳이 올 필요없고.

 . 뉴 델리행 버스는 20시간 소요된다하여, 고락푸르로 가서 기차편 이용 

   => SL칸 기차는 한 침대 2명이 통상. 외국인이라 접근 안하기도.

- 델리

 . 고락푸르 출발 오후 5시 -> 뉴델리역 도착 오전 7:00, 13시간 30분 소요

 . 숙박: 스카이 뷰 호텔 (400루피)






교보문고 책소개                     

2011년에 66세의 나이로 난생 처음으로 나 홀로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떠나 70일간 현지를 여행하고 돌아온 이후 인도의 그 무한의 매력에 끌려 2012년(2월 14일~4월 27일 73일간), 2013 (2월 15일~4월 26일 71일간), 2014년(2월 22일~4월 19일 57일간) 등 4년 연속으로 총 271일 동안이나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즐긴 저자가 4년의 대장정 인도 자유배낭여행 여정을 일기형식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은 『꽃 중년 인도 자유배낭여행』. 그 날 그 날의 여행 감동과 크고 작은 사건들, 고생담 그리고 여행경비는 물론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꿈꾸는 중장년 자유여행가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저자 유용환은 1946년1월15일 부산 중구 신창동 1가 29번지에서 태어나서 동광초(부산)·용산중(서울)·해동고(부산)·한양대를 나왔고 취미로 여행·트레킹·탁구·팝뮤직을 즐긴다.

· 1971년 부산 셀파산악회 창립
· 1993년 대만 옥산 트레킹
· 1990~2000년 국내 10대천 백패킹
· 1995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트레킹
· 2004년 네팔 칼라파트라(5,550m) 단독등정
· 2005년 중국 세계탁구대회 참관 후 5대도시 여행
· 2005년 전국 시도 탁구 대회 장년부 단식우승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참관 후 중국 탁구친선 여행
· 2009년 일본 세계탁구대회 참관 및 일본 탁구친선 여행
· 2012년 낙동강 자전거길 385km 도보 완주
· 2014년 인도 전역 나 홀로 자유배낭여행 연4년 도전 성공
· 부산 에플잭 컨트리 뮤직 동호회원
· 블로그: blog.daum.net/happy2030you/

목차

머리말: 4년 연속 271일 인도 자유여행 대장정의 기록
· 휴게실: 인도 자유배낭여행 기본 상식

제1부: 인도 자유여행의 시작(2011년)
델리·바라나시·콜카타 Delhi·Varanasi·Kolkata

1) 인도 자유여행 부푼 꿈 안고 드디어 뉴델리에
· 휴게실: ‘인도 공화국’ 브리핑
2) 뉴델리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에 매료되고
3) 델리 지하철 역사 내 사진촬영 중 봉변
· 휴게실: 인도의 역사 브리핑 및 힌두교 신
· 휴게실: Briefings to Delhi
4) 델리에서 아그라 당일치기 여정 후회막급
· 휴게실: Briefings to Agra
5) 고민 끝에 숙소서 자가 취식하기로 결정
· 휴게실: 필자의 유별난 탁구사랑 이야기
6) ‘성 중의 성’ 델리 ‘붉은 성’에 매료되다
7) 델리의 후마윤 무덤과 악샤르담 사원 “훌륭해”
8) ‘원 게스트하우스’ 36일 장기투숙에 종지부
9) 인도 자유여행 첫 기차 탑승의 혹독한 시련
10) “바라나시 보지 않고는 인도 본 게 아니야!”
11) 인도 청년 뱃사공 ‘철수’와의 인연
12) 생각할수록 고마운 사이클 릭샤 왈라 ‘람’
· 휴게실: 내가 그동안 즐겨 온 국내 백패킹(backpacking)
13) 한적한 불교 성지 샤르나트 당일치기 여행
· 휴게실: Briefings to Sarnath
14) 인도 청년 ‘철수’와 채권관계 터니 홀가분해
· 휴게실: 온 가족이 함께한 한라산 정상 등정
15) 50루피 놓고 실랑이하다 기차 놓칠 뻔
· 휴게실: Briefings to Varanasi
16) “무거운 거 하나 버린 셈 치고 잊어버리세요.”
17) “빅토리아 메모리얼 만세! 인도여행 만만세!”
18) “세상엔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지 않은가?”
· 휴게실: 콜카타의 트램(Tram: 전차)
19) “이 모든 게 내 잘못이다! 용서를 빈다!”
· 휴게실: 인도의 자랑 시인 타고르(R. Tagpre)
· 휴게실: Briefings to Kolkata

제2부: 인도 자유여행 두 번째 여정 (2012년)
델리·첸나이·마두라이·마말라푸람·푸두체리·칸야쿠마리·코치·고아·뭄바이
Delhi·Chennai·Madurai·Mamallapuram·Puducherry·Kannyakumari·Kochi·Mumbai

1) “영어회화 잘 하는 사람이 부러워요!”
· 휴게실: “내가 참 좋아하는 컨트리 뮤직(Country Music)”
2) 자유여행의 세계에 깊이 빠져들고파
· 휴게실: Briefings to Delhi(2012년)
3) 첸나이는 하룻밤 새 딴 세상, 모기 달려들고…
4) 첸나이 불교사원에서 만난 잔디마 스님
5) 첸나이에 며칠 있어보니 오래 머물고 싶다
6) 다시 또 가고 싶은 첸나이의 ‘마리나 비치’
· 휴게실: Briefings to Chennai
7) 마말라푸람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들과의 대화
· 휴게실: 우리나라 남해안 섬 답사여행 이야기
8) 마말라푸람 바닷가 일출 또 보고파라
· 휴게실: Briefings to Mamalla Puram
9) 기회 되면 ‘오로빌 공동체 마을’서 살고파
10) 스마트폰을 쓰레기통에 버리고픈 충동이
· 휴게실: Briefings to Puducherry
11) 마두라이에서 만난 참 멋진 한 인도 신사
· 휴게실: Briefings to Madurai
12) 간디의 얼 생생한 힌두 성지 ‘칸야쿠마리’
· 휴게실: Briefings to Kanyakumari
13) 티라바난다 푸람 행 버스 안에서 봉변당해
14) 명소 구경보다도 해변 숙소에서 쉬는 게 좋아
· 휴게실: Briefings to Thiruvanantha Puram
15)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눌러앉고 싶은 ‘코친’
16) 5일 동안 머문 코친 떠나려니 아쉬움만이…
· 휴게실: Briefings to Kochin
17) ‘난 지금 무얼 하며 어디로 가는가?’
18) 히피들 안식처 고아 안주나 비치 “아 옛날이여!”
· 휴게실: Briefings to Old Goa
· 휴게실: Briefings to Panaji
19) “인도가 최고다! 뭄바이 만세! 인도여 영원 하라.”
20) 늘 불안하면서도 평온한 인도여 안녕!
· 휴게실: Briefings to Mumbai

제3부: 인도 자유여행 세 번째 여정(2013년)
벵갈루루·마이소르·함피·하이데라바드·망기나푸르·카키나다·비사카파트남·고팔푸르 온 시·푸리·부바네슈와르·부다가야·바라나시·카주라호
Bengaluru·Mysore·Hampi·Hyderabad·Manginapur·Kakinada·Visakhapatnam·Gopalpur on Sea·Puri·Bhubaneswar·Buddha Gaya·Varanasi·Khajuraho

1) 남인도에서 가장 덜 더운 고원도시 벵갈루루
2) 벵갈루루 ‘티푸슐탄 궁전’ 무더울 때 둘러봐야 제격
3) “벵갈루루에 가면 마이소르 궁전 꼭 보고 오라!”
4) 50일이나 걸렸다는 추억의 여객선 타봤으면
· 휴게실: Briefings to Bengaluru
· 휴게실: Briefings to Mysore
5) 함피에서 감기몸살로 넉 아웃돼 그만 병원 행
6) “암, 죽어도 여기서 죽어야지!”
7) 함피에서 극심한 몸살 앓으며 지난 삶 반성
· 휴게실: Briefings to Hampi
8) 인도 만리장성 ‘골콘다 성’ 매력에 기력 솟아
9)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희망 향해 달리자!
· 휴게실: Briefings to Hyderabad
10) 인도 어딜 가나 외국인 여행자답게 행동하자
· 휴게실: Briefings to Manginapudi
11) ‘에그’와 ‘예그’ 인도식 영어발음 차이 실감
· 휴게실: Briefings to Kakinada
12) 섭씨 40도 안팎 4월초 인도 날씨 지긋지긋
· 휴게실: Briefings to Visakhapatnam
13) 인도 전형적 피서지 ‘고팔푸르 온 씨’에서의 휴식
· 휴게실: Briefings to Gopalpur on Sea
14) 환상적 분위기 물씬, 푸리의 ‘선 템플’
· 휴게실: Briefings to Puri
· Briefings to Konarak
· Briefings to Bhubaneswar
15) 붓다의 혼 서린 부다가야, 불자 필수 방문지
16) 부다가야에서 두 번의 낭패 당한 후 공황(恐惶)
· 휴게실: Briefings to Buddha Gaya
17) “엉겁결에 바라나시 다시 오길 잘했구나!”
· 휴게실: Briefings to Varanasi(2013년)
18) 카주라호 일대 사원 유적 “불가사의로다!”
· 휴게실: Briefings to Khajuraho
19) 한국인이나 인도인이나 내면적 교감이 중요

제4부: 인도 자유여행 네 번째 여정(2014년)
델리·자이푸르·암베르·푸쉬카르·조드푸르·우다이푸르·자이살메르·쿠리·찬디가르·암리차르·맥그로드 간즈·다람살라·마날리·쉼라·리쉬케쉬·하르드와르·고락푸르·쿠쉬나가르·소나울리
Delhi·Jaipur·Amber·Pushkar·Jodhpur·Udaipur·Jaisalemer·Khuri·Chandigarh·Amrits
ar·McLeod Ganj·Dharamsala·Manali·Shimla·Rishikesh·Hardwar·Gorakhpur·Kushinagar·Sonauli

1) 해외여행 중 난생처음 델리서 당한 소매치기
· 휴게실: Briefings to Delhi(2014년)
2) 자이푸르의 ‘하와마할 궁전’ 미로 황홀경
3) 자이푸르 ‘암베르 성’ 참 좋아 자꾸 보고 싶어라!
· 휴게실: Briefings to Jaipur
· 휴게실: Briefings to Amber
· 휴게실: Briefings to Pushkar
4) 조드푸르 ‘메헤랑 가르 성’ 탄성 절로 나와
· 휴게실: Briefings to Jodhpur
5) 우다이푸르, 참 멋진 인도 최고 신혼여행지
· 휴게실: Briefings to Udaipur
6) 인도여행 하루경비 2만5천원에 민감해 하지 말자!
7) 자이살메르 인근 쿠리 ‘낙타 사파리’ 이색체험
· 휴게실: Briefings to Jaisalemer
· 휴게실: Briefings to Khuri
8) 계획도시 찬디가르 객실료 뭄바이 다음으로 비싸
· 휴게실: Briefings to Chandigarh
9)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암리차르 ‘황금사원’
· 휴게실: Briefings to Amritsar
10) 달라이 라마 체취 ‘다람살라’ 한여름에도 한기가
· 휴게실: Briefings to McLeod Ganj
11) 마날리 ‘마니카란 협곡 투어’ 다시 도전하고 싶어
· 휴게실: 2004년 에베레스트BC·칼라파트라 단독 트레킹
· 휴게실: Briefings to Manali
12) 마날리보다 훨씬 더 온화한 쉼라
· 휴게실: Briefings to Shimla
13) 찬디가르서 청년 7~8명이 떼거지로 덤벼들다
14) “정말 인도 자유여행 속상해서 더 못하겠다!”
· 휴게실: Briefings to Haridwar
15) 리쉬케쉬 트레킹 삼매경에 푹 빠지다
· 휴게실: Briefings to Devprayag
16) 천신만고 끝에 여기까지 왔는데…
· 휴게실: 낙동강 자전거길 트레킹
· 휴게실: Briefings to Rishikesh
17) 참 복잡하고 괴로운 인도 기차여행
18) ‘쿠쉬나가르’ 끝으로 불교 4대 성지 섭렵
· 휴게실: Briefings to Kushinagar
· 휴게실: Briefings to Gorakhpur
· 휴게실: Briefings to Sonauli
19) 이번 인도여행 참 고생했지만 성공적!
20) “진짜 인도 자유배낭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에필로그: 나 홀로 인도 자유배낭여행 통해 얻은 것

· 휴게실: 4년 연속 인도 자유배낭여행 여비 정산내역
· 휴게실: 인도 자유배낭여행 관련해 가장 많이 받은 Q & A 

출판사 서평

“진정한 자유배낭여행의 시작은 60부터다!”
이러한 슬로건은 늦깎이 자유여행가로 <꽃 중년 인도 자유배낭여행(총 560쪽, 여행마인드 간)>을 최근에 펴낸 필자 유용환 씨에게 딱 어울림직 하다.
필자는 지난 2011년에 66세의 나이로 난생 처음으로 나 홀로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떠나 70일간 현지를 여행하고 돌아왔다. 그리고는 인도의 그 무한의 매력에 끌려 2012년(2월 14일~4월 27일 73일간), 2013 (2월 15일~4월 26일 71일간), 2014년(2월 22일~4월 19일 57일간) 등 4년 연속으로 총 271일 동안이나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즐겼다. 이 4년의 대장정 인도 자유배낭여행 여정을 일기형식으로 그 날 그 날의 여행 감동과 크고 작은 사건들, 고생담 그리고 여행경비는 물론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꿈꾸는 중장년 자유여행가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필자는 “지난 4년 동안 인도 현지 방방곡곡을 둘러보며 뜨거운 열사의 기후조건은 적지 않은 도전으로 다가왔다”며 “현지 곳곳을 둘러보는 4년 동안 자가 취사를 하며 다닌 고생담은 이루 말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면적의 33배에 이르는 인도 전역을 4년에 걸쳐 한 바퀴 돌면서 50개의 도시 300여 개의 유적지를 들러보며 수 만 컷의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유 씨의 인도 자유배낭여행은 우리나라의 겨울 추위가 너무 싫어 봄이 오기까지의 지루한 겨울에서 벗어나려고 따뜻한 나라를 찾아가야겠다는 일념에서 시작되었다. 그는 인도 자유여행 여정을 즐기면서 기후도 기후려니와 찬란한 문화유적과 크고 선선한 눈을 가진 인도인을 만나는 것 자체에 더 큰 매력을 느껴 매년 수개월 동안 인도 전역 구석구석을 자유여행으로 즐기고 있다.
그는 하루 25,000원 안팎의 여행경비로 숙소 싱글 룸에서 자고, 중급 수준의 인도 기차도 이용하며 먹고 싶은 건 다 먹으면서 방문 여행목적지의 볼거리는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섭렵하고 다니는 여유를 만끽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하다 보니 최소의 경비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것만도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하기에 늘 감사한 맘 금할 길이 없다. 입에 풀칠하고 겨우 연명하듯 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처음 가는 여행지의 골목골목을 자유롭게 걸어 다니다 보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이 행복하기 그지없다”고 고백한다.
필자가 젊었던 시절에는 해외여행에 대한 규제가 심해 일반인이 나라밖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건 꿈도 꿀 수 없었고 설사 그러한 호기가 주어진다 해도 부담해야 하는 여행 경비도 큰 문제여서 그 꿈을 이룰 수 없었다. 그가 자유여행에 처음 도전할 때만 해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이 다 함께 가지 못가고 혼자만 다니는 게 마치 가정을 등한시 하는 것 같아 마음의 큰 부담으로 다가와 맘이 편치 않았다고 말한다.
그가 청년층들도 도전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한 번이 아닌 4년 연속으로 몇 달 동안 즐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그는 인도인과의 관계 정립에 있어서 짜증나는 일도 적지 않았고 심지어는 다투고 찌지고 볶고 하면서 이른바 ‘미운 정 고운 정’이 깊이 들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수없이 그들에게 당하고 그들과 싸우면서도 돌아서 보면 이상하게 인도인들이 싫지 않았다고 술회한다. 지난 4년의 오랜 기간 실행한 인도 자유여행을 통해서 오히려 그들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 그는 이와 관련해 “칼로 물을 베는 식이었다고나 할까. 정이 끈끈이 들어서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4년여의 인도 자유여행을 돌아보면서 “아침에 길을 나서 마주치는 낮선 인도인이 ‘굿모닝!’이라며 환하게 미소를 지어 주며 옆을 지나가는 그 까무잡잡한 얼굴들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인도를 여행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느끼는 사항이지만, 인도에 들어서면 왠지 내가 환영받고 부자가 된 느낌을 부인 할 수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어떤 식으로든 이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해 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즐겨온 인도 자유여행은 아주 만족스러웠고 행운과 보람을 만끽하는 성공적인 여행이었다고 자평한다. 스스로 생각해도 힌디어는 말할 것도 없고 영어 한 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한계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2개월씩 4년, 총 271일의 나 홀로 자유여행에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는 것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큰 행운이자 보람이었다고 자평한다.

그는 진짜 인도 자유여행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라고 말한다.
필자에게 있어서 인도 자유여행을 통해 얻은 큰 수확이 관연 무엇일까. 그는 “그동안 썩 좋지 않았던 몸과 마음이 많이 회복되고 좋아졌다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요즘도 마음이 우울해 질 때는 인도에서 찍은 사진을 꺼내보고 또 다시 인도로 자유여행을 떠날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소풍을 앞둔 초등학생처럼 마음이 설렌다”고 말한다.
그래서 필자는 자신과 비슷한 형편에 처한 분들에게 꼭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해보라고 적극 권유한다. 특히 ① 우리나라 겨울 추위를 견디기 어려우신 분 ② 겨울이 되면 몸 컨디션이 악화되는 분 ③ 적은 비용(하루 2만5천원 안팎) 해외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 ④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분 ⑤ 찬란한 유적지 구경을 하고 싶은 분 ⑥ 고민이나 우울증에서 탈피하고 싶은 분 ⑦ 가난한 옛 시절이 그리운 분 ⑧ 행복지수가 높은 측면의 선진국을 체험하고 싶은 분 ⑨ 눈이 맑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분 ⑩ 나 자신을 잠시 잊고 싶은 분들이라면 곧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떠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번 책자의 저술 동기에 대해 “나만의 자유여행 스타일과 그 과정에서 만끽한 잔잔한 재미를 이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일종의 타산지석으로 알리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이 세상에 살다간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나 홀로 인도 자유배낭여행의 첫걸음은 나처럼 무작정 배낭 하나 메고 집을 떠나 인도 행 항공기에 몸을 싣고 인도 자유여행의 관문에 내려 여장을 푸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조금 더 준비하자면 출국을 앞두고 서점에서 인도여행 가이드북을 한 권 구입해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을 선정해 열심히 정독하면서 일정과 루트를 구상하면 좋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인도여행 카페 ‘인도방랑기’나 ‘인도여행을 그리워하며’에 가입해 인도 자유배낭여행 경험 사례를 다각도로 체크하며 내 자신이 배낭 하나 메고 인도 어느 곳인가를 걷는 꿈을 꾸기 시작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즐기면서 다음의 기본에 충실 하는 게 유익할 수 있다고 말한다. 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하도록 애써라. ② 인도 자유배낭여행에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③가능한 밤 숙소 밖 외출은 자제하라.

· 인도 자유배낭여행 관련 가장 많이 받은 Q & A ·

1) 인도여행을 간 목적이나 동기는?
→ 특별한 목적은 없었고 오래전부터 동경해왔던 꿈에 도전해 이를 이뤘을 뿐이다. 맨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혹한기를 따뜻한 나라에서 보내고 싶은 피한여행으로 시작해 이제는 인도 자유여행 마니아가 되었다.

2) 언제 가장 처음으로 누구와 함께 인도여행을 떠나게 되었나?
→ 내 나이 66세인 2011년 2월 15일에 나 홀로 떠났다.

3) 왜 인도만 계속 찾아가나?
→ 가면 갈수록 내 맘이 계속 인도 곳곳의 놀라운 매력에 끌리다 보니 계속 인도만 찾아가게 된다.

4) 인도가 어떤 면에서 매력적인가?
→ 인도 사람이 좋고 인도 곳곳에 유구한 유적지가 많고 물가조건도 저렴하니까 마음이 끌린다.

5) 당신은 힌디어나 영어를 잘하나요?
→ 힌디어는 전혀 못하고 영어는 솔직히 중학생 정도 실력으로 단어를 나열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6) 인도여행을 지금까지 매년 며칠 여정으로 갔다 왔나요?
→ 2011년 65일. 2012년 70일, 2013년 70일. 2014년 58일 이렇게 4년 연속으로 총 263일 동안 인도 전역을 자유배낭여행으로 즐겼다.

7) 혼자서 여행 다니는 이유는?
→ 함께 호흡을 맞춰 여행할 길동무를 제대로 만나 의기투합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혼자 가게 되었고 이제 혼자 다니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사실 힘들어도 혼자 여행을 하다 보면 생각하고 상상을 즐기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다. 혼자 다니다 보면 앞에 나온 글에도 여러 번 등장하지만 때로는 너무 고독해 여로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동행이 있으면 모든 면에서 간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다.

8) 인도 자유여행 평균경비는 하루에 얼마인가?
→ 한국↔인도 왕복 할인항공권 요금은 약 85만~95만 원 선이고 인도 현지 하루 여행경비는 호텔객실료와 식사비·교통비·입장료 등을 포함해 평균 20,000~25,000원 선이다.

9) 왜 인도 자유여행 여정의 시작을 매년 2월로 잡았나?
→ 봄을 기다리는 겨울 끝자락이 춥고 지루해서 피한여행 차원에서 자연스레 2월에 시작하게 되었다.

10) 한 나라만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여행의 장점과 단점은?
→ ‘한 우물만 열심히 파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다른 나라도 그러하겠지만 그동안 4년간 다녀본 인도는 깊이 들어갈수록 묘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한나라만 가다 보면 환율부터 시작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새로 익히지 않아서 편한 게 장점이다. 다만 단점은 다른 나라와의 여행매력을 비교해보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본다.

11) 인도여행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왜 식사는 자가 취사를 고집했나?
→ 인도 자유여행을 시작하면서 현지음식을 사먹고 다닌다고 계획하고 출발했는데 인도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니 점심식사만 현지식사로 해결했는데도 일주일 정도가 지나니 도저히 먹지 못하겠더라. 이러다가는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나 중도에 포기하고 말 것 같아서 현지 재래시장에서 필요 취사도구를 구입하고 식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해 그동안 익숙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먹었다. 그랬더니 에너지가 솟구치고 살 맛 나 오랜 기간 인도전역을 돌아다닐 수가 있었다.

12) 인도 자유여행의 여러 목적지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 코친의 마탄체리

13) 인도의 여러 유적 중 가장 좋았던 6곳을 들자면?
→ 타지마할·악샤르담·마이솔 궁전·황금사원·빅토리아 메모리얼·암베르성.

14) 오랜 기간 인도 자유여행을 즐기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추억거리는?
→ 리쉬케쉬 갠지스 강 협곡 트레킹이다.

15) 인도 자유여행을 즐기면서 가장 힘들였던 순간은?
→ 함피에서 컨디션이 악화일로를 치달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했던 나날들

16) 인도의 숙소 중 호텔과 게스트 하우스는 어떻게 다른가?
→ 인도에서 게스트하우스는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업소를 의미하나 그렇다고 큰 기준의 차이가 나는 건 아니다. 물론 중·고급호텔은 시설이 좋은 반면 객실료가 비싸다 보니 장기 알뜰 자유여행자 입장에서는 선뜻 투숙하는 데 부담이 된다.

17) 불교 4대 성지는 언제 각각 다녀왔나?
→ 룸비니(2004년), 샤르나트(2011년), 보드가야(2013년), 쿠쉬나가르(2014년) 등으로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18) 왜 아내와 함께 여행하지 않나?
→ 매번 인도 자유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두 번 이상 같이 가자고 권한다. 그럼에도 매번 돌아오는 답변은 힘든 고생이 싫은지 “당신이나 혼자서 잘 다녀오라!”는 말 뿐이다.

19) 인도 자유여행을 통해 배운 점은?
→ 인도는 우리에 비해 행복 선진국이라는 사실이다. 사실 물질만이 인간행복 만들기의 만능이 아니다. 돈이 없어도 정신세계가 깊고 풍부해지고 행복해 질수 있다.

20) 이 책을 쓰면서 특별히 느낀 점이 있나?
→ 여행 중 찍었던 사진도 살펴보며 기억을 더듬고 생각을 정리하며 인도 여행의 여러 측면에 대해 이론적으로 더 깊이 파고드는 보람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21) 앞으로도 인도 자유배낭여행을 계속 할 생각인가? 그리고 계속 나 홀로 여행을 고집할 건가?
→ 여력이 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인도 자유여행을 즐기고 싶다. 막상 매 번 두 달 이상 혼자 다니면서 고생하다 보면 혼자서는 다시 안 간다고 맹세했지만 어느 순간 나는 혼자서 인도의 어느 곳인가를 거닐고 있을 것이다.

22) 인도 여행기 단행본을 출간하게 된 동기는?
→ 인도의 아름다운 매력의 진면목을 세상에 어필하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나처럼 나이가 많고 경제적으로 그렇게 큰 여유가 없다 해도, 외국어 능력 등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다 해도 누구나 나처럼 장기간의 인도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70을 바라보고 인도 자유여행에 나서서 겪게 된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난의 여정 이야기와 깨달은 점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23) 나이가 들어 인도여행에 도전하고 싶은 중장년 자유여행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인도라는 장대한 나라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하는 여행을 즐기시라. 단 자기의 분수를 직시하고 무리수를 두지 말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는 자유여행을 즐기시라.

24)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데도 여자 혼자서 처음 가는 인도를 장기간 여행할 수 있나?
→ 사전 준비만 철저히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가이드북은 물론 내 인도여행기를 참고 하면 누구나 내가 거둔 이상의 성과를 능히 거둘 수 있다고 본다. 용기백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