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수도권 둘레길

인천둘레길 9구간 (2013.7.14)

클리오56 2013. 7. 14. 16:57

 

일자: 2013.7.14

산명: 인천둘레길 9구간 일부 (청량산)

등로: 송도역 - 청량산 - 인천환경공단앞 

소요시간: 1시간 40분

도상거리: 9.5Km (사모지고개앞 - 인천환경공단앞 전 코스) 

e산경표 Galaxy Note GPS: 6.28Km

구글 내운동 기록: 5.70Km   

동반: 홀로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잠시 비가 내리지 않으니

무리하여 인천둘레길 9구간 잔여분을 다녀왔는데,

막상 인천 송도역 삼거리에 당도하니 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9구간은 문학산터널에서 시작하지만 송도역앞까지 일부 구간은 이미 마쳤기에

오늘은 인천환경공단까지의 약 6Km를 주행하였다.

 

호불사 인근의 나무 데크 부근은 어느 깊은 숲에 비하여도

울창함에서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우거졌으니

강원도 깊은 산의 울창한 숲을 바닷가 인천의 200미터도 채되지 않는 청량산에서 느낀다.

 

청량산 정상부는 둘레길에 속하지 않지만

그리 높지 않고 비에 젖은 숲의 싱그러움에 이끌려 급하게 올랐다.

 

이후 봉재산 방향으로 능선을 이어가다가

인천 둘레길 표지판을 만나 제대로 길을 잡았다.

 

동춘터널을 지나려고 잠시 도로로 내려선 후

다시 능선을 이어 봉재산을 경유하고

마지막으로 인천 환경공단내로 진입하면서 구간을 종료한다.

 

10구간도 내심 고려하였지만 9구간 마치면서

장맛비가 폭우로 바뀌니 나 역시 계획을 접었다.

 

송도역앞 삼거리:

백제시절엔 한나루라하여 중국가는 배가 드나드는 곳이라 한다.

 

 

청량산



 

호불사

 

청량산 정상 쉼터


 

동춘터널

 




송도배수지

 

인천환경공단내 연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