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30) 진주 진주성 (2013.05.22)

클리오56 2013. 5. 22. 21:33

 

 

"진주성은 고려 시대에 축조된 석성으로, 남강을 지키는 수호신과도 같은 성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진주 목사 김시민 장군이 왜적을 대파하며 승전보를 울린 진주대첩의 현장이다. 남강을 굽어보며 이어지는 둘레 1.7km 성곽에는 촉석루, 북장대, 서장대, 공북문 등이 자리 잡았고 그 안으로 창열사, 의기사, 국립진주박물관이 있다. 그 중심은 단연 촉석루다.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어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며, 진주8경 중 제1경으로 빼어난 건축미와 위용을 자랑한다. 촉석루에서 내려다보는 남강의 풍경도 운치 있다. 왜군과 2차 전투에서 패한 뒤 기생 논개가 일본 장수를 끌어안고 강물로 뛰어든 곳이 바로 촉석루 아래 있는 의암이다. 안타까운 역사와 이야기가 흐르는 강에서는 해마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다. 진주성 주변으로는 인사동골동품거리와 남가람문화거리가 조성되어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미국 CNN 방송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추천 여행 코스) 1일 차 : 진주 도착→인사동골동품거리→진주성→남가람문화거리→새벼리→숙박
2일 차 : 진양호공원→남강댐물문화관→진양호 일주도로→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수변휴식공원→진주 IC→귀가

(전문가 팁)해 질 무렵 진주성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명을 밝힌 진주성은 멋진 무대의 배경처럼 남강 위로 떠오릅니다. 매년 10월 초에 열리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이 여행 최적기입니다. 촉석루에 올라 화려한 빛으로 강을 수놓은 유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진주 진주성 (2013.5.22)

 

통영의 충무 금호 리조트에서의 2박3일 휴식을 마치고 귀경길에 들렀으니

진주의 촉석루와 함양의 상림이다.

 

진주는 임란때 왜군과 두 번의 큰 전투를 거치면서

한번은 김시민 장군의 지휘아래 대승을 거두며 임란 3대대첩의 하나로 기록되고

다음해에는 진주성이 포위되어 7만여 민관이 모두 순직한 계사순의의 비극이다.

 

또한 왜장을 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순절한 논개를 기려

신분차이를 극복하고 사당을 건립하여 숭모하니

진주 시민의 위대한 정신이 바탕한다.

조정은 기생에게 대우할 수 없다며 주저하기를 몇백년이었다.

 

 

공북문

 

김시민 장군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촉석루   

 

 

논개사당: 지수문과 의기사   

 

 

의암   

 

국립진주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