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32) 공주 송산리 고분 (2013.05.23)

클리오56 2013. 5. 24. 21:56

 

"공주 송산리 고분군은 백제 웅진 도읍기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 유적이다. 송산 자락에 위치한 고분군에는 왕과 왕비의 무덤 7기가 있다. 그 중 하나인 무령왕릉에서는 금제관식 등 웅진 시대의 융성한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묘지석은 무덤의 주인과 시대, 장묘 풍습까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무령왕릉과 6호분은 벽돌무덤을 형태를 띠며, 터널형 길과 배수로까지 갖추었다. 현재 무령왕릉을 비롯한 일부 고분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영구 폐쇄됐지만, 종전 왕릉을 동일한 크기로 재현한 모형관에서 무덤 내부와 출토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무덤 입구를 지키던 석수 등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주요 보물은 인근 국립공주박물관에 보관되었다. 공주를 여행할 때는 공산성 수문장 체험이나 계룡산 갑사 방문 등이 필수 코스다.

(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공주 송산리 고분군, 무령왕릉→국립공주박물관→공산성→석장리박물관→박동진판소리전수관
2일 차 : 계룡산도예촌→금잔디고개→갑사촌→계룡산자연사박물관

(전문가 팁) 행복공주 시티투어에 참가하면 공주의 대표 유적을 쉽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둘째,넷째 일요일 오전 10시 무령왕릉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등은 필수 방문지이며, 코스에 따라 계룡산도예촌, 석장리박물관, 계룡산자연사박물관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행복공주 시티투어는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gongju.go.kr)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공주 송산리 고분 (2013.5.23)

 

나흘간 아내랑 경주, 부산, 거제 및 통영을 거쳐

진주, 함양을 다녀왔다.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기로 미리 양해를 구해놓았던 탓에

직후 다시 홀로 공주와 부여를 다녀왔으니

힐링 1박2일 여행이다.

 

공주의 옛지명이 웅진이니 1500여년전 백제의 5대왕 64년간 왕도였고

금강을 내려다보는 성곽을 따라 공산성이 그 중심이었다.

 

공산성 인근에 송산리 고분군에 무덤 7기가 소재하고

그 하나가 무령왕릉이며 모형관을 통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공주의 대표적인 고찰은 춘마곡 추갑사이니

그 절기에 맞춰 마곡사를 찾았고

일본군 장교를 살해후 마곡사에 은거 수도하였던 백범의 자취를 따라

마곡사 백범 명상길을 짧게 거닐어보았다.

  

 

공산성 금서루:

주차장과 매표소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공산성 정문 

 

 

 

 

쌍수교

 

 

 

만하루와 연지:

연지는 단의 형태로 석축을 정연하게 쌓아 만든 연못이며

만하루는 금강변에 위치 

 

영은사:

세조때 지은 사찰로 임란때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

 

 

다시 금서루로 돌아왔고...

 

공산성을 둘러본 후 천주교 황새바위 성지를 찾았네...

황새바위는 바위 위로 소나무가 늘어져 황새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인데, 일설에는 죄인들이 항쇄(목에 씌우는 칼)를 차고 바위 앞에 끌려가 처형되었다 하여 '항쇄바위'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의 천주교 박해 때 모진 고문을 당하고서도 끝까지 배교(背敎)하지 않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되어 순교한 곳이다. 100여 년에 걸쳐 행하여진 박해 속에서 살을 물어뜯어 신앙을 증거하라는 말에 주저 없이 제 살을 물어뜯었던 손자선과 이존창을 비롯하여 이름이 전해지는 순교자만 248명이며, 그밖에 많은 천주교인들이 순교하였다. [출처] 황새바위 천주교도 순교지 | 두산백과

 

 

 

 

송산리 고분군

 

 

고분 모형 내부 

 

 

 

 

 

 

 

 

 

 

 마곡사

 

 

 

 

 

 

 

 

 

 

 

 백범 명상길 제 1코스를 산책, 약 3Km 

 

 

 삭발바위:

백범 김구선생이 승려가 되기위해 삭발하신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