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22) 국립중앙박물관 (2013.03.16)

클리오56 2013. 3. 16. 21:11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역사의 소중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보물 창고다. 이곳에서는 구석기시대 유물부터 고려의 청자, 조선의 회화, 근대의 사진까지 우리나라의 역사와 삶, 예술을 찾아가는 시간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경천사 십층석탑과 고달사 쌍사자 석등이 자리 잡은 ‘역사의 길’을 중심으로 6개 상설전시관에 유물 1만 1000여 점이 전시된다. 상설전시관은 주기적으로 전시물을 교체하며 무료로 개방한다. 1층에는 선사,고대관, 중,근세관이, 2층에는 서화관과 기증관이, 3층에는 조각,공예관과 아시아관이 있다. 그밖에 기획전시실, 어린이박물관, 야외전시장, 도서관까지 자리한 종합 문화 공간이다. 극장 용(805석 규모)에서는 뮤지컬이나 클래식, 연극, 무용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레스토랑 나무, 한식당 마루, 푸드코트 다채움도 있다. 박물관 관람 후 인근에 있는 용산가족공원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면 좋다.

(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전쟁기념관→남산골한옥마을→N서울타워→숙박
2일 차 : 창덕궁 →인사동→국립민속박물관→경복궁→광화문→명동→남대문시장→귀가

(전문가 팁)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을 꼼꼼히 살피면 며칠이 걸리는 방대한 규모입니다. 박물관이 선정한 ‘중요 유물 100선’ 같은 코스 선택을 하거나, 나누어 관람하는 요령이 필요하지요. 전시관 단위로 운영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자동 안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중학교 친구와 짧은 시간 함께 (2013.3.16)

 

가끔 통화를 하지만 만나기는 어려웠던 친구가 상경하였다.

 

친구 오군은 거제 대우조선에 근무하는지라

수년전 조선소를 방문했을 때 불과 몇분 정도 얼굴보기도 했지만

친구가 상경한 이번엔 체류시간이 그래도 5시간 정도...

 

함께 점심을 들고 중앙박물관 안팎을 둘러보고 차도 한잔...

박물관이 광화문에 위치할 때 몇 번 간적있지만

용산 이전후는 처음인데

ㅎㅎ... 알고보니 친구는 벌써 4번째란다...

내가 가이드 자청했는데 오히려 가이드 받았으니...

 

봄날 박물관은 나른하다...

앞으로도 여러 차례 방문할 기회가 있을듯...

 

 

 

 

단아한 선비의 모습, 내 친구 

 

 

 

 

경천사 십층석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