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09.08.22
** 산행지: 청계산 (618M)
** 산행로: 청계사 주차장 - 국사봉 - 이수봉 - 석기봉 - 매봉 - 원터골
** 산행시간: 195분(산행 145분 + 휴식 50분)
** 회사(60명)
08:45 들머리 청계사 주차장
09:06 능선 갈림길 (휴식 10분)
09:29 국사봉 (휴식 8분)
09:57 이수봉 (휴식 5분)
10:22 석기봉 (휴식 7분)
10:58 매봉 (휴식 20분)
12:00 날머리 원터골
이틀간의 힘든 워크샵을 마치고 다음날 토요일, 우정과 화합의 산행을 본부 단위로 가졌다. 전임 본부장을 모시는 자리로 계획되었지만, 신임 본부장이 참석하고 다시 사장께서도 참석하여 모임이 확대되었다. 인덕원에서 회사 버스로 이동하였고, 녹향원 방향의 청계사 주차장에서 60여명이 5개조로 편성하고, 고참이 모인 1조는 좀 더 긴 산행을 위해 먼저 국사봉 방향으로 출발.
주차장을 출발하여 청계사 길을 따르다가 국사봉 방향 이정목을 만나 곧 우측 숲으로 진입하였다. 제법 숲이 깊어 무더운 햇살을 가려주고, 20여분 가파르게 오르니 능선이다. 청계산-광교산 종주길에서 만나는 바로 그 능선이고, 첫휴식을 가진다. 사장께서 모기퇴치용 약을 손발에 바르시느라 조금 늦게 도착하셨다. 능선에서 국사봉까지가 520M라고 하지만 제법 깔딱고개 오르듯 힘들여가고, 이팀장이 앞장서 잘 진행하는데 최근 산행을 많이 가져 가벼운 걸음이다. 해발 540M의 국사봉 정상엔 여러 산행객이 자리잡고, 우리도 오이 등 간단히 간식거리를 해치운다. 장수막걸리 한잔하자는 제의도 있었지만, 석기봉 험로가 있으니 적어도 매봉은 가자며 사장께서 만류하신다.
주능선길을 계속 이어가니 이제부턴 어렵지 않을게고 이수봉에 당도하니, 지정코스를 택한 이종진팀장이 기다린다. 잠시 휴식을 가진후 다시 선두에 서서 등로를 이어가고 헬기장 공터를 지나면서 청계산의 상징이자 정상인 석기봉과 망경대가 조망된다. 날씨도 맑고 청량하니 석기봉 바위 전망대로 올라, 관악산과 과천, 안양일대를 조망한다. 사장께서 가져오신 포도를 들었지만, 정작 사장님은 서너알 정도만으로 별로 들지 않으신다. 고관절 부위 허벅지 안쪽의 통증을 염려하여 조심스런 산행이지만, 적어도 산행중에는 위협적이지 않다. 매봉에서 제법 휴식을 취하고 예정된 시간 12시에 맞추어 원터골 당도, 소담채에서 단체로 식사하였다. 신구 본부장의 우정어린 인사가 인상적이고, 신임본부장의 제의로 한바탕의 술잔치는 회사 식당으로까지 이어져 상당한 과음의 상태에 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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