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반산행(2005년~현재)

관악산(2009.08.01)

클리오56 2009. 8. 1. 17:29

** 산행일자: 2009.08.01

** 산행지: 관악산

** 산행로: 대림대학 - 망해암 - 안양예술공원 - 관양동 전망대 - 현대아파트

** 산행시간: 총350분 (산행 260분 + 휴식 90분)

** 직장동료 4명

 

09:00 들머리 대림대학 

09:36 망해암 (휴식 8분)

10:10 휴식 (10분)

11:00 안양예술공원 개울 (휴식 25분)

11:51 서울대수목원 정문

12:30 계곡 (중식 40분)

14;18 관양동 전망대 (휴식 7분)

14:50 산행날머리 관양동 현대아파트 

 

매달 첫째 토요일의 팀장들과의 산행을 이번에도 관악산에서 가졌다. 들머리는 대림대학 정문이고, 도로를 따라 대략 1.6Km 정도 상당히 걸어야 망해암이다. 도중에 삼성사, 보덕사 등 여러 작은 사찰을 스쳐가는데, 망해암은 관악산의 한 지능선인 비봉산에 자리잡았고, 망해암 일몰은 안양팔경중 제1경이다. 별도 전망대가 마련되었으나 나뭇가지에 많이 가려지고, 차라리 요사채 뒷편에서 서해를 조망하는 편이 훨씬 나을 듯하다. 아쉽게도 오늘은 뿌연 가스로 인하여 조망이 막히고, 다만 멀리 수리산, 가까이로는 안양천이 시야에 들어온다. 경내에는 용화전, 삼성각, 그리고 장독대가 인상적이며, 증축공사가 진행중이라 어수선하다. 비봉산의 정상에는 항공무선표지소가 위치하며, 잠시 휴식후 숲풀을 헤쳐가며 안양 제6경인 예술공원 입구로 하산하였다. 휴일을 맞아 가득한 피서인파 사이에서 개울에 자리잡아 긴 휴식을 취하고, 예술작품 몇점을 감상하는 여유를 갖기도 하였다.

 

좌측 사진은 헬렌 박의 "장소성/비장소성"이란 작품인데 난해하다. 이후 땀흘려 가파르게 오르내리며 수목원 후문에 당도하고, 개울가 큰 나무 아래에서 소나기 피하며 햇반과 묵은지로 식사하고, 장수 막걸리 3병을 비웠다. 계속 비내리는 가운데 수목원 잠입하여 계곡을 거슬러 올라갔는데, 2주전에 비하여 거의 메말라 맑고 풍부한 수량의 기대는 무산되었다. 전망대에 당도 잠시 휴식후 현대아파트로 하산, 관양동 시장의 순대족발가게에서 막걸리로 하산주 대신하며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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