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및 소감예전에 '불편한 편의점'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편의점이란 단어가 들어간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도 흥미롭게 보여 골라잡았다. 전철역사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하였다. 대출기간이 1주일로 한정되기에 가벼운 소설이나 에세이를 주로 고르는 편이다. 3편까지 간행되었는데 2편만 남아있었다. 물론 이야기 전개가 연결은 되겠지만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된다. 우선 이 책을 읽으면서 모지항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기회가 되면 그곳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다. 모지항은 큐슈섬의 북단에 위치한 키타큐슈에 가깝고 혼슈섬의 시모노세키와 마주하므로 한국에서 가까운 위치라하겠다. 3가지 에피소드가 소개되는데 사랑과 배려가 주제라 할 수 있겠다. 텐더니스 편의점과 그 점장을 중심으로 여고생, 남자대학생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