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일자별로 정리된 산행후기 이외에도 금년중 찾았던 산행의 몇 조각들이다. 첫산행후기인 8.28일 팔공산 서봉 이전에 이루어진 산행들과 이후라도 디카 말썽, 아니 나의 준비부족으로 기록이 유지되지 못했던 산행 흔적들을 모아보았다.
1. 1월22일: 관악산 (629M) 사당-정상-사당
아마 디카 챙겨간 첫 산행이지 않을까? 사당으로 하산하면서 한컷 한 것 같다.
2. 3월5일: 가지산 (1,240M) 석남사-정상-석남사 (사무소 7명)
사무소 산악회와의 첫산행이다. 이날 정상에 도달하면서 부터 세찬 눈발이 날렸다. 1000미터 이상 고봉 산행의 첫 봉우리가 가지산이다. 몇 장 기록을 남겼는데, 함께 산행했던 분들에게 수소문 중이다.
3. 4월5일: 소호 - 백운산 (901M) -삼강봉-정상-소호 (백리 15명)
핸드폰 고장으로 애프터서비스 센타에서 수리중 기다리면서 찾아본 산행클럽 백리산악회의 낯선 분들을 따라간 첫 산행이다. 소호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부터 출발하여 원점회귀로 산행하였다. 들머리 부터 가파르게 치고 올랐던 기억이다. 낙동강, 울산의 태화강, 포항의 형산강의 물줄기가 시작된다고 삼강봉이라 했다는데
저멀리 봉우리가 고헌산으로 짐작된다.
4. 4월17일:문수산(599M)/남암산(543M) 무거동-문수산-남암산-청송-문수산-무거동
새벽산행으로 시작되었다. 현대중공업의 골리앗 크레인이 새벽햇살을 받고 있다. 나름대로 산행 훈력을 하기위해 문수산과 남암산을 함께 돌파했다. 5시간 정도 이런 훈련을 거듭하여 나중 지리산과 설악산을 산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자평한다.
개척사찰의 미국 성조기와 중국 오성기가 인상적이다. 사찰에 타국의 국기가 왜 걸렸는지??
5. 5월14일: 함안 황매산 (1,108M) 철쭉구경 (코스확인필요) (사무소 20명)
정상엔 도달하지 못하고 그야말로 야유회같은 산행이었다
6. 9월10일: 금오산(976M) 100대명산 3번째 산행
자연보호기념비-해운사-명금폭포-마애석불-정상-폭포-금오산성-매표소 (충근)
디카가 말썽이라 한컷 밖에 남긴게 없다. 디카에 일반 밧데리를 사용하면 오래 사용하지 못한단다. 충전용 건전지를 사용하여 이문제를 해결하기까지 거의 3개월이 걸렸다. 기계치는 할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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