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32회차: 거제 24코스 (2024.12.17)

 

남파랑길 32회차, 거제 24코스 (2024.12.17)
누계 39개 코스, 누계거리 556.3km
코스: 근포항~명사해변~저구항~왕조산임도~쌍근마을~탑포마을
소요시간: 3시간 28분 (휴식 8분 포함)
거리: 14.2km

원래 24코스는 저구항에서 시작하지만, 장사도 투어를 마친 근포항에서 출발했기에 편의상 이렇게 하였다.

망산을 포함한 등산로가 조성되있다. 해상국립공원의 등산로라니 조망과 경관이 좋을 듯하다.

명사해변, 여기서 24코스 시점 안내판을 보다니 의외다. 분명 시점은 저구항인데. 그러고보니 저구항에 안내판이 없는데 우리가 모르는 내막이 있나?

저구항, 여기서 매물도행 선박이 출항하는데 2025.3월까지 휴업이다.

옹색하게나마 24코스 출발 인증사진 남겼다.

저구와 왕조산. 저 산 기슭의 임도를 따라간다.

거제시가 조성한 무지개길 안내판. 24코스 일부가 무지개길 2코스와 중복된다.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임도가 시작된다. 그 초입에 24코스 안내판이 있다.

임도의 나무들이 멋진 숲을 형성했다. 이후 바다 풍경도 함께하며 도보를 이어간다.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큰바위 얼굴이라 이름지었다.

반대편으로 보면 쌍둥이 모습이기도 하다.

반사거울을 보며 사진을 찍어본다.

정자 전망대에서 휴식

쌍근마을에도 일제강점기 포진지가 있다. 역사를 잊지말자~

해변에서 뭔가 잡는다.

쌍근마을에는 오토 캠핑장이 잘 조성되었다.

작품 하늘 물고기. 조형물이 멋지다.

요트 조종면허 시험장. 모든게 자격을 요구하는구나.

쌍포교회 건물이 독특하다.

해변으로도 길이 있는데 굳이 산기슭으로 데려간다.

탑포마을, 25코스 도보하면서 어제도 왔었지.

안내판에서 인증사진. 어제는 25코스, 오늘은 24코스로 장소는 동일하지만 의미는 다르다.

죽도~

버스 정류장으로. 탑포마을에 버스 정류장이 세곳인데, 버스에 따라 다른 정류장을 이용한다. 잘못하면 낭패이다. 배차가 긴 간격인데 한 두시간 대기는 양호한 편이다.

버스 정류장이 산기슭 도로변이라 아래를 내다보는 조망이 탁월하다. 고현으로 돌아와 영수 친구와 식사를 함께했다. 친구는 집에서 100% 본인이 식사를 준비한다. 놀랍다. 와이프가 요리를 잘하지만 요즘은 본인이 직접 장보고 하루 두끼 식사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