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여행 2일차: 사파 아침산책 (2024.11.19)

 

일자: 2024.11.19
사파 시내 투어
코스: 숙소~사파성당~사파호수 2회 일주~숙소
거리: 4km
소요시간: 51분

 

사파호수 일대를 아침 산책 다녀왔다. 호수에서는 가볍게 달리면서 호수를 2회 일주하였다. 러닝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 전혀 어색하지도 않았다.

아쉬웠던 것은 날씨가 흐리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기가 쾌적하지 못했다. 아무리 경관이 좋아도 바이크와 차량의 매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선진화없이는 한계에 봉착한다.

성당 옆 정문이 열려있어 성당 내외부를 둘러볼 수 있었다. 구글 안내를보면 프랑스인이 1895년에 지은 로마 고딕 건축 양식의 석조 성당으로 종탑이 있다.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는데 제법 크고 근사하다.

어제 야간에는 더없이 화려하고 빛났던 구역인데 아침은 고요하다.

 

사파호수

아침 7시인데 초등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아마도 한국 못지않는 교육열. 한 손에 반미, 다른 한 손에는 우유같은 마실거리. 학교 문 활짝 열렸고 등교 학생들로 붐빈다. 인근 가게에는 반미와 음료수 구입하는 학생들로 바글바글.

등교하는 아이의 신발을 닦아주고 있다.

도시 공원은 간단한 운동시설이 갖추어졌다.

 

숙소 도착

숙소의 아침식사

숙소 베란다에서의 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