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차이나는 클라스|JTBC 211212 방송
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한 만큼 느낀다.
1. 제주 오름: 다랑쉬 오름 & 용눈이 오름
* 다랑쉬 오름
* 용눈이 오름
- 김영갑 갤러리: 평생을 용눈이 오름만 사진 찍음
2. 온달산성
* 산성에는 우물과 군량미 비축하여 적과 싸움
* 삼국이 경쟁했던 충주, 제천, 단양에 특히 산성이 많음
* 우리나라 산성은 자연을 이용, 적당하게 높이 올라가기도 지형에 따라 평평하게 설계 하기도 => 건축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전쟁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 전쟁의 목적으로 지었기에 무엇보다 위치가 가장 중요, 때문에 어느 산성이든 시원한 전망을 느낀다.
* 온달산성
. 실제로는 신라의 산성, 남한강 남쪽의 신라에서 고구려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향으로 지어짐.
. 온달 장군이 와서 싸웠다는 전설, 실제로 사망한 곳은 아차산성이라는게 유력
. 평강공주가 바보 남편과 병든 시어머니를 봉양했기에 사람들에게 깊이 각인
3. 경주 남산
* 용장사터 삼층석탑
. 아득한 구름 위 솟아있는 가장 높은 탑, 바람과 새소리가 바로 법문이다.
. 자연과의 조화 속에 장관을 이루는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석탑
. 기단부가 2층인게 통일신라 탑의 특징이나, 여기는 1층, 나머지 1층은 탑 아래 산 전체가 하나의 기단이다.
. 비례감이 단아, 탑신부 4:3:2의 비율, 그런데 높이는 4:2:2, 위 두개층은 동일, 밑에서 보는 입장은 4:3:2
* 감실부처: 바위를 파고 들어가 새김 => 인간적으로 인자한 표정, 마음씨 좋은 하숙집 아줌마
*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136호, 8세기 후반의 특징, 인간미가 피어남, 얼굴이 큰 가분수 => 밑에서 올려다 본 사람들의 입장에서 제작, 아주 잘 생겨 미스터 통일신라로 별명
. 화강암 보존은 채광과 통풍, 하여 그대로 두는게 가장 좋다. 다만 산성비 우려되어 4기둥 위에 지붕을 두는 건축이 좋음
*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보물 199호,
* 열암곡 마애불
. 6m 바위덩어리가 지진으로 떨어짐, 2007년 9월 발견, 5cm의 기적으로 코가 깨어지지 않음, 1300년전
4. 산사
* 산사는 기도처이며 수도처.
* 신라불교는 왕즉불, 즉 왕은 부처, 귀족은 보살, 중생은 대중이라는 위계가 세워져있음. 그런데 도의선사가 선종을 들여와 깨달은 자가 부처라고 설파. 즉, 왕즉불이 깨어지고 능력있는 자가 왕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제공.
* 혜공왕때부터 귀족들이 힘을 잃고 호족들이 일어남, 호족들이 선종 사찰을 지음, 구산선문
* 구산선문: 신라말 선종을 퍼뜨리며 사상계를 주도한 아홈 갈래의 대표적 승려집단
* 보림사가 첫번째: 불상의 이미지가 완전 다름, 철로 만들어 강한 이미지
*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 우리나라 단일 석조물중 가장 화려하고 정교, 아랫부분은 뭉개구름 위에 앉은 8마리 사자가 탑을 수호
5. 서울
* 선정릉: 훼손되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서 빼려고 했으나, 유내스코 측에서 오히려 추가토록. 이런 개발의 분위기 속에서 이나마 지켜진 노력을 평가
. 임란 때 도굴. 사과문과 도굴범 인계를 외교관계 회복의 전제로 내걸었음, 이에 일본은 공식적인 사과문과 도굴범 2명을 보내옴, 그런데 취조해보니 가짜, 국서도 대마도주가 위조. 과거사를 일단 해결하려는 의지로 보고, 더 묻지 않음. 2명 참수, 국교정상화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
6. 외국인에게 한국 알려줄 속성코스
* 한옥, 산사, 마애불, 폐사지
* 추사고택
. 전통한옥이 가진 아름다움, 추사 김정희의 숨결이 살아있음, 기둥마다 추사의 글귀
* 서산마애불
. 과거 설치한 보호각 때문에 습기가 차서, 2007년 제거
. 붉은 채색의 흔적이 남은 입술, 국내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예술성으로 평가
* 보원사터
* 개심사
** 보너스: 서울에서 가까운 원주에 위치
'여행 > 구석구석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주 고달사지 (2022.11.22) (0) | 2022.11.22 |
---|---|
K-컬쳐의 뿌리, 고대한국의 문화유산: 유홍준 (0) | 2022.11.16 |
군산 (2022.11.11~12) (0) | 2022.11.13 |
인천 무의도-실미도 (2022.11.8) (0) | 2022.11.08 |
월미바다 열차 (1) | 202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