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 서울 ~ 알마티 ~ 이스탄불
* 숙소: 페이크 호텔(Peyk Hotel)
승객감소로 공항버스 운행 1시간 간격, 많은 면세점 클로즈, 공항 이용객 여전히 한산
공항에서 둥이들 화상채팅, 배밀이 하면서도 채팅 영상을 보는듯
기내에서 네플릭스 저장했던 제인 에어, 그리고 '고흐, 영원의 문에서'를 감상
7시간 비행, 3시간 환승대기, 다시 6시간 비행. 직항도 12시간이라는데. 알마티 환승이 복잡, 기다리고 기다리네. 게이트 옮기기도 힘들어. 대합실 마스크 착용 아무도 없어. 스타벅스 라떼 마키아또 2잔 톨사이즈 3500KZT. 1KZT는 2.95원이니 1잔에 5,163원, 한국과 비슷한 수준. 맥도날드 빅맥으로 각국의 물가수준을 가늠한다는데, 스타벅스는 그게 안되나?
하늘에서 이스탄불 야경 잠시 감상, 공항 입국수속 긴줄이지만 동양인 모습 거의 없어, 한중일 여행객이 없어서일까.
대장이 현지인과 함께 손수 픽업오셨네. 이스탄불 공항은 사람 픽업하는 방법이 다른데, 본인이 자기 이름을 찾으니 오히려 훨씬 효율적이다. 다른 공항에서는 픽업하는 분이 찾는 사람 이름이 적힌 피켓을 무심하게 들고있는데.
숙소 도착하니 밤 12시, 아담하고 깨끗.
아침 7시 집을 나와 현지시간 밤 12시 이스탄불 숙소 도착. 이동거리, 이동시간만으로 하루 온종일 소요.
아무튼 1000년전에 중앙아시아에서 머나먼 아나톨리아 땅에 입성했던 튀르크인들이 셀축 제국, 오스만 제국을 거쳐 현재의 튀르키예 공화국을 건설하고, 그리고 인류역사상 최고의 12000년전 괴벡리 테페 유적이 드러나는 땅, 최초의 철기문명 히타이트, 유럽문명의 기원 그리스 문명, 로마제국의 유적까지 온전히 보존하는 땅, 튀르키예 여행에 대한 기대~
알마티 공항
이스탄불 공항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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