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도는 고흥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섬으로,
바다에서 보면 마치 바람에 날리는 비단과 같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나로도는 외나로도와 내나로도로 나뉘는데, 나로1대교와 나로2대교가 놓이면서 섬 아닌 섬이 되었다.
나로도에는 우주센터가 들어서 우주과학의 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주과학의 섬답게 내나로도에는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외나로도에는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이 있다.
우주체험센터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주 항공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10명 이상 단체에 적합하며 숙식도 가능하다.
달 중력 체험, 우주선 조종 체험, 가상 우주여행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페이스 투어가 하루 4회 예약제로 운영된다.
우주과학관은 우주의 기본 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등 우주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4D 돔 영상관, 우리나라의 과학 관측 로켓,
나로호 실물 모형 등이 전시된 야외 전시장 등으로 나뉜다.
나로도를 한 바퀴 둘러보는 데는 유람선만 한 게 없다.
나로도항에서 출발하는 나로도유람선은 서답바위, 부채바위, 꼭두녀, 사자바위 등을 거쳐
우주센터 전경을 둘러본 뒤 나로도항으로 돌아오며,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고흥 나로도 (2018.10.17)
2013년 당시에는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이 소재한 고흥의 나로도가 관광100선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지금은 그런 명소에는 어려울 듯 하고
작년 가을 고흥의 명산 천관산을 답사할 때 함께 방문했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니
그만큼 가는 길이 멀다는 것이고 그래도 함께할 둘레길이 있어 그나마 다행.
"고흥 마중길 3코스 봉래산 삼나무 편백숲길"
http://blog.daum.net/goclemens/15710009
우주 로켓 발사를 자체적으로 하여 달나라 탐사를 장기 목적으로 지향하는데
경제발전 수준에 비한다면 우주 분야는 많이 뒤떨어져있지 않는가하는 비전문가로서의 생각.
한편으로는 굳이 꼭 우리가 발사해야하는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
종합 분야 대신에 그 중 어느 한 세부분야를 택하여 특화하는게 낫지 않을까,
뭐든 종합하여 모든 걸 하겠다고 나서는 우리의 특성도 문제.
측량 통합기준점
해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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