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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Go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저자 이창운 (2017.12.4)

클리오56 2017. 11. 28. 22:39

 



 

 

읽은 소감 및 내용

 

네팔 푼힐 + ABC 트레킹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다음 기회에는 랑탕, 쿰부, 혹은 안나푸르나 서킷 중에서 트레킹을 하고 싶다는 갈망을 갖고 있다. 하여 히말라야 관련 서적에 대한 탐구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트레킹의 정의: 본래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생긴 말인데 꼭 정상을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닌(낮은 산이라면 오를 수도 있다) 산에서 경치를 위주로 즐기는 야외활동. 산에서 이루어지는 포괄적인 행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등산과 유사하지만, 트레킹은 전문적인 등산 기술이나 기반지식이 거의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산악여행.

 

마운틴: 영국 700m 이상, 네팔 7천미터 이상 (6,993M 마차푸차레 조차도 Peak)

히말라야: 히말 산스크리트 설(눈) + 알라야 거처, 안식처 => 만년설

에베레스트: K15 -> 측량국장 이름 조지 에베레스트

 * 원이름 티베트인: Chomolungma 초모랑마 (대비의 여신), 네팔인: Sagarmatha  사가르마타 (우주의 어머니)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중부의 5개 고봉군 (1봉 8,091미터, 기타 2~4봉, 7천미터급), 1950년 프랑스 등반대 초등, 8천미터 이상 고봉중 가장 먼저 등정, 엄홍길 대장 4차례 실패후 성공, 오은선 14좌중 가장 마지막 등정, 박영석 대장 코리안루트 개발중 실종

 

랑탕: 카트만두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추천 도서: 람두들 등반기(보우먼), 히말라야 있거나 혹은 없거나(임현담), 희박한 공기 속으로(존 크라카우어), 히말라야 40일간의 낮과 밤(김홍성, 정명경), 비우니 향기롭다(박범신)

 

네팔: 15만평방Km, 인구 3천만, 카트만두 100만, GDP 400불 (2010년

 

힌두교 일상: 기상 후 목욕, 푸자(숭배의식, 아침 식사전에 신전에 가서 꽃과 음식을 제물로 바침), 티카(네번째 손가락으로 이마에 붉은 색 점을 찍음)

 

다사인(Dasain) 축제: 매년 10월초 혹은 중순에 시작하는 네팔 최대규모의 가을 축제, 10일 지속, 가족 찾아 전 국민 이동. 악으로부터 인간을 구원한 힌두교의 신 두르가를 기리고 찬양

 



복장 겹쳐입기: 베이스 레이어 + 미들 레이어 + 아우터 레이어

 - 베이스: 피부를 늘 건조하게 유지, 옷이 젖으면 마르지 않아 저체온 유발, 속건성 소재, 

    => 폴리에스테르 계열(쿨맥스, 쿨론, 파워드라이) 

 - 미들: 보온 기능, 우모, 적절한 두께의 옷을 여러 겹 입어 공기층이 단열효과 배가, 하의는 얇은 보온 내복 

    => 폴라 플리스(Polar Fleece) 계열 (Polatec, Thermolite)

    => 겨울철에 4~5천 미터 트레킹 고려시 방한용 우모복, 오버 트라우저 고려

 - 아우터 레이어: 방수, 방풍, 방한 기능 => 고어텍스, Omnitech, WB-400, Neoshell 


기타 준비물: 아이젠, 보온용 모자, 장갑 여러벌, 스패츠, 행동식


고산병 대비

 - 주행속도 천천히, 고도 변화 폭 낮추고

 - 물을 많이 마시고, 밥을 잘 먹는다

 - 체온 유지, 샤워나 머리감기 중단, 밤에 잘때 몸 따뜻하게

 - 고산병 증세 느낄 때 무조건 하산


고산병 처방

 - 아스피린, 타이레놀: 감기 증세 혹은 초기 두통 느낄 때 효과적

 - 다이아목스: 이뇨작용을 통해 고산병 완화, 복용시 손발이 저릿저릿한 부작용

 - 비아그라: 폐동맥과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산소 공급에 도움, 복용시 반알 혹은 1/4알

 

저체온증: 젖은 옷 환복, 따뜻한 물 계속 마시고, 따뜻한 침낭, 술은 절대 금물


설사병: 이미 세균성 감염으로 설사를 한다면 지사제 복용은 도리어 해가 된다. 설사하여 세균 배출해야.


참고 문헌



 

히말라야의 베스트 3 코스 소개:

(1) 쿰부 히말라야 트레킹 12박13일

 - 루클라 비행기 왕복에 여유 날짜 2~3일 필요: 예티 항공사 추천, 운행편 가장 많아 연착시 융통성 발휘

 - 현지인 항공료는 외국인 비용의 1/3 정도, 소요시간 40분

 - 첫날 무리 말도록: 카트만두 1400미터에서 루클라 2860미터 순식간에 날라왔음을 고려

 - 좁키오 (공식명 조 Dzo): 야크와 물소의 교배종, 2,500~3,500미터 저산지대 운반

 - 남체에서 고산 적응 하루: 3개안 아무것도 않음, 타메 (왕복 7시간), 에베레스트 뷰 호텔, 토요일 장날

 - 팡보체: 사람 상주 가장 높은 마을

 - 히말라야의 배 야크: 4~6천 미터 고산 동물 (숫 야크, 암 나크라, 암수 모두 뿔)

 - 페리체: 고산 적응일, 딩보체에 롯지 잡고 고산 적응 위해 추쿵을 다녀옴. 임자체는 별도 3천불 등반허가 필요

   => 다만, 일정 여유가 된다면 추쿵리(5,559미터) 다녀옴. 추쿵에서 왕복 4시간 반. 힘든 코스. 

   => 임자체: 아일랜드 피크. 비전문 산악인들에게도 인기있는 봉우리, 얼음 바다에 뜬 섬 

 - 보이지 않는 계층 분류: 롯지 주인, 상점, 목장주 > 고산등반 > 트레킹 가이드 및 포터 > 라이족, 타망족 잡품 포터 

 - 빠샹 세르파 (금요일 태어남), 손암 셰르파(수요일) 

 - 팬텀 앨리: 만년설로 이루어진 빙탑, 얼음덩어리들이 땅에서 삐죽삐죽 솟아올라있음.

 - EBC: 화려한 원색의 나일론 텐트 마을  

 - 고락셉: EBC와 칼라파타르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칼라파타르(검은 바위), 쿰부히말라야 전체를 가장 또렷하게 조망

 - 하산길: 겹쳐지지 않는 등로 선택, 특히 투틀라, 텡보체에서 우측 길 선택하여 페리체, 포르체텡가/몽라/쿰중 경유 

 - 아마다블람, 어머니의 진주 목걸이: 6,856미터, 3대 미봉

 - 고산지대 샤워: 체온이 떨어지고, 그에 비례하여 면역력 저하. 특히 어떤 롯지는 처음 약간 나온 후 찬물이므로 주의

 - 고쿄리 트레킹 추가: 3개의 고산 호수 + 고줌바 빙하지대 + 고쿄리에서의 쿰부히말라야 조망

 ** 쓰리 패스: 도전적인 코스. 콩마라, 촐라, 렌조라 


 


 (2)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트레킹 7박8일

 - 이미 다녀왔으므로 코스 설명은 생략

 - 오스트레일리안 캠프(AC): 설산을 가까이에서 볼 수는 없는 대신, 전체적인 설산 파노라마 조망. 부근에 한국 스님집



 (1) 랑탕 히말라야 트레킹 8박9일

 - 카트만두에서 직선으로 50Km 인근. 1949년 가장 늦게 공개되었지만, 1971년 네팔 최초 국립공원 지정

 - 타망 족 거주. 험준한 정도가 덜하고, 중국 국경 접하여 도로 통과. 랑(야크) + 탕(따라간다)  

 - 샤브루베시(출발지): 험난 + 절경, 로칼버스 (350루피), 렌탈(7인이하 150~200불), 8~9시간 소요 

 - 횡 타르초, 종 룽다

 - 옴마니반메훔: 6자진언. 마니타 + 마니석 + 마니퇴(돌무더기) + 마니월(돌벽)

 - 캰진: (1) 캰진리(4,350M, 왕복 2시간반, 설산파노라마 + 고산적응 훈련)

          (2) 체르고리(4,984M, 7시간, 고도 1000미터 상승, 설산조망, 최저기온 영하 20도에 대비 방풍, 보온)

          (3) 랑시스캬르카 (4,160M, 8시간반, 완만한 길을 걸어 빙하지대로, 3개 빙하 겹쳐지는 곳, 랑탕 콜라 발원지)

 - 랑탕 콜라 족욕, 샤브루베시 도착 후 보데코시 강변의 노천온천

 - 버스 자리: 카트만두 갈때는 오른쪽 자리







책소개

자유여행자를 위한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가이드북 『저스트고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휴대성과 편의성이 돋보이는 맵 & 포토 가이드북 「Just go」 해외여행 시리즈의 하나이다. ‘꿈의 루트’로 각광받는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를 담은 가이드북이다.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와 포카라에서 출발하는 쿰부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랑탕히말라야의 일차별 산행 루트와 1주일 이상 장기 트레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최신 현지 정보, 떠나기 전 갖춰야 할 준비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 : 이창운

저자 이창운은 오지 여행가이자 여행작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모험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아 배낭을 꾸려 여행하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였다. 《KBS 역사기행-메콩 강의 엑소더스, 타이족의 대이동 편》 《KBS 영상앨범 산-히말라야의 꽃, 랑탕 편》 《EBS 세계테마기형-동티베트 편/중국 구이저우 편》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서 큐레이터로 출연했으며, 《EBS 라디오-잉글리쉬 고고》에서 여행영어 코너의 패널을 맡기도 했다. 《All That Travel-중국 서남부》를 집필했으며, 《Just go 중국 서남부》편의 추가 취재 및 감수를 맡았다.

목차

Just go 이렇게 보세요
프롤로그

Intro 히말라야 로망

story 1. 히말라야를 못 가 봐서 한 맺힌 선배 이야기
story 2. 모든 건 영화 《티벳에서의 7년》의 하인리히 하러 때문이다
story 3. 얼떨결에 따라가서 히말라야의 정기를 느끼고 돌아오다
story 4. 히말라야를 사랑한 몽상가들

Part 1. 히말라야 트레킹 기초 지식
히말라야 트레킹 감 잡기
트레킹을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
히말라야 주요 용어 개념 사전
히말라야 8,000m 급 14좌
히말라야 등반사
읽고 가면 좋은 책

Part 2. 히말라야 트레킹 실전 코스
네팔 여행 기초 정보
네팔 문화 이해하기
카트만두·포카라의 볼거리
카트만두에서 준비할 서류

히말라야 트레킹 베스트 루트 3
Course 1 쿰부히말라야 트레킹 12박 13일
Course 2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트레킹 7박 8일
Course 3 랑탕히말라야 트레킹 8박 9일

Part 3. 초보 트레커를 위한 유용한 정보 FAQ
FAQ 1) 어떤 옷을 선택해야 할까?
FAQ 2) 어떤 등산화를 선택해야 할까?
FAQ 3) 트레킹 액세서리와 장비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FAQ 4) 그 밖에 준비물은 어떤 게 있을까?
FAQ 5)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FAQ 6) 어떤 배낭을 골라야 할까?
FAQ 7) 전체 짐은 얼마나 되야 할까?
FAQ 8) 어떻게 걸어야 할까?
FAQ 9) 히말라야 로지는 어떤 곳일까?
FAQ 10) 고산병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Appendix 내 몸을 지키는 트레킹 119
고산병|저체온증|동상|쥐가 났을 때|발에 물집이 생겼을 때|
야생 동·식물에 해 입었을 때|기타 주의할 사항|응급처치함

참고 문헌

출판사 서평

네팔 원정 트레킹을 위한 국내 가이드북 출간!
《Just go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이 추천하는
아름다운 히말라야 봉우리 Top 3 상세 안내

[출간 의의]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최고의 산악인과 모험가들이 정복했던 길을 따라 걷는 히말라야 산맥 트레킹! 그중 꿈의 루트로 각광받는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를 담은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와 포카라에서 출발하는 쿰부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랑탕히말라야의 일차별 산행 루트와 1주일 이상 장기 트레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최신 현지 정보, 떠나기 전 갖춰야 할 준비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
1. 전문 트레커의 산경험이 녹아있는 트레킹 실용 가이드북

그동안 도보 전문가로 알려진 작가들의 히말라야 산행 에세이는 많았지만, 실제로 해외 원정 트레킹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이드북은 전무했다. 이 책은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도 도전해볼 만한 히말라야 산행 루트를 소개한 책으로, 현지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저자가 직접 집필했다. 전 세계 여러 나라의 트레커들, 특히 한국 여행자들과 함께 걸은 트레킹 경험을 통해 현실적으로 조언한 것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2. 그대로 따라 해도 성공! 히말라야 인기 산행 루트의 최적화된 코스 안내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에서 단연 인기 있는 코스 3곳을 소개한다. 쿰부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말라야, 랑탕히말라야 트레킹 루트가 바로 그것인데, 7박 8일에서 12박 13일까지 루트마다 상세한 일정을 제시한다. 하루하루 걸어야 하는 최소 거리와 지점 간 난이도, 소요시간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했다. 특히 개인에 따라 구간별 페이스 조절이 가능하도록 전문가의 산행 노하우를 곁들여 유용하다.

3. 히말라야 명산 파노라마
히말라야 산맥하면 떠오르는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K2 봉우리부터 크고 작은 수많은 봉우리에 이르기까지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히말라야 사진을 풍부하게 수록했다. 그밖에 네팔 사람들의 삶과 로지 풍경, 트레커들의 산행 모습 등이 담겨 있어서, 책을 펼쳐보면 마치 내가 히말라야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4. 아는 만큼 보인다! 초보자들이 궁금해 할 질문 10가지
1주일 이상의 해외 원정 트레킹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준비가 필수다. 이 책은 해외 트레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궁금할 만한 예상 질문을 10가지 뽑아 FAQ 형식으로 소개한다. 날씨 상황에 따른 옷 겹쳐 입기와 옷 소재 선택법, 배낭·등산화·등산 스틱 등 좋은 장비 선택 요령, 트레킹 중 쉬어가기 좋은 로지 정보와 식사하기, 네팔 시내의 현지 정보와 준비 서류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5. 내 몸을 지키는 트레킹 119
해발 2,000m 이상 되는 고지대로 올라가면 누구나 고산병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살면서 한 번 경험 할까 말까 하는 증세들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이해와 대비책을 꼭 준비해둬야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고산병, 저체온증, 동상, 야생 동·식물 피해, 자연재해 등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알려준다. 《저스트고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은 초보 트레커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