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축동면 (2017.9.12)

일자: 2017.9.12

산명: 사천시 축동면 반용리, 가산리, 탑리, 구호리

등로: 반용리 초원농장 입구~반룡회관~용산버스정류장~임도 ~축동중학교~임도~축동구호농공단지~용수삼거리~가산버스정류장~경남사천교회

소요시간: 4시간 3분 (휴식 1시간 4분)

도상거리: 10.11Km (산길샘 앱)

동반: 부메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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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는 T형이라 중복 노선을 최소화해야 하며, 

다음, 네이버, 구글의 로드 뷰 및 항공 뷰를 통하여 확인한 결과 

축동구호농공단지로 연결되는 노선이 불분명한데 유의하여 들머리와 날머리를 확정하였는데

이는 아주 적절한 의사과정이었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전략이었다.

들머리는 T형 꼭지점에서 가장 오르기 힘든 반용리로 하였으며 

초원농장이라는 표시석이 세워진 곳에서 답사를 시작하였는데 

가화강을 따르다가 반용마을에 들어서는데 입구에는 반룡재 고가가 있었고 곁에 마을회관이 있다.

마을길을 따라가니 용산마을로 이어졌고 나무벤치에서 휴식을 취하였으니

길동무 부메랑님과는 50분 정도 걷고 10분 휴식 취하는 그런 식으로 거의 진행하였다.

휴식 중에는 항상 양갱이나 팥빵, 혹은 김밥 등 간식에 생수, 요즘은 밀크 우유가 거의 포함되고 있다.

하여 거의 편의점 팬이 되고 있는 중, 외지에서 한주일에 4박5일 진행하니 그럴 수 밖에.

이제 가장 궁금한 T자에 어떤 상황인지를 확인하는 것인데 공사가 크게 진행중이었으며

아마도 농공단지와 연결되는 도로를 건설하는게 아닌가 추정.

아무튼 능선에 올라 확인하니 농공단지와의 연결은 가능하였고

축동중학교 방향으로는 임도에는 초반에 덤불이 가득하였으나 뚫고 갈 수준이었다.

임도를 답사하는 중 제초작업을 진행중인 인부들을 만났으며 축동중학교는 지금은 폐교되었고 

아마도 코리아 에스에스라는 회사에서 인수한 듯하였다.

다시 T형 꼭지점으로 돌아가는 중 임도변에서 야관문을 채집하였는데

오염되지 않은 지역이라 약효가 좋을 것이라는데 강한 술에 100일 정도 담근 후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말씀.

농공단지는 능선을 넘어서면서, 지금은 공사중인 흙더미에 올라서서 충분히 지나 갈 수 있으며 

농공단지를 벗어난 후에는 서삼로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걷는데 차량 통행이 많아 유쾌하지는 못하였다. 

날머리는 가산식당과 경남사천교회가 있는 조창 버스정류장이었고  답사거리는 10.11km이었다.

인근에 김정부인 기념관이 있어 찾았지만 안내문도 없고 문은 닫혀있었는데

네이버에 검색하여도 누군인지 통 알수가 없더라~~ 기념관은 한옥으로 멋지게 지어져있는데.

가화강변 양봉

반룡재

석류

농공단지 연결 공사장 

축동구호농공단지

김정부인 기념관 (구체적으로 누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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