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명: 거제 장목면 대봉산(260.3m) 임도
등로: 구영리 양지 버스정류장~대봉산 KT송신탑~농소마을~농소몽돌해변~궁농마을~송진포리 신촌 버스정류장
소요시간: 2시간 50분 (휴식 30분)
도상거리: 6.85Km (산길샘 앱)
동반: 부메랑님
Track20170904거제2주1일차대봉산임도.gpx월요일 아침 일찍 남부터미널에서 거제행 시외버스를 타고 고현에 내려 편의점 간편식으로 점심을 들었고
주말 이틀동안 부산에서 동해안길을 답사하신 부메랑님을 만나 함께 들머리로 이동하였다.
들머리는 거제의 최북단인 장목면의 구영리 양지버스 정류장이었고 곧 임도를 만났지만
오랜기간 관리를 하지 않았는지 키 높은 잡풀들로 우거져 겨우 통과할 수 있는 형편.
사실 이 임도는 네이버 지도에서는 표시가 안되었고 다음 지도에는 표시가 되어 있어
다음의 지도 표시가 더 상세하게 잘되었구나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막상 이런 실정이다보니 꼭 다음이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
아무튼 KT 공중통신시설을 만나기까지 약 1.6km 임도는 전혀 임도 기능을 상실하였고
그나마 희미한 비포장 임도 흔적을 찾아헤맸고 어떤 때는 그나마 흔적도 없었고.
그래도 KT 송신탑은 해발 260.3미터의 대봉산 정상 바로 지척인데
여기서 부터는 임도가 제대로 되어 있어 하산은 힘들지 않게 진행되었으며
도중에 진해만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 뷰 포인트에서 전망을 즐기기도.
농소마을에서 해안을 접하면 농소몽돌해변이며 간곡마을까지 길게 이어지고
부산 가덕도와 연결되는 거가대교의 위용을 멀리서나마 조망하기도.
들머리는 해변을 벗어나 마을길과 도로를 좀 더 지난 거가펜션식당 인근의 신촌버스정류장.
서울에서 내려온 날임을 감안하여 비교적 짧게 6.85km, 2시간 50분의 답사는 끝났고.
하지만 이동후 보고서 작성의 험난한 시간들이 기다리니 결국 자정을 넘겼고...
부산방향 바다 조망
키 높은 잡풀속
KT 통신시설
제대로된 임도
진해만 방향
농소마을
거가대교 연결
농소몽돌해변
간곡마을
거가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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