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 북부 배낭 여행 루앙남타 - 훼이싸이- 치앙콩-치앙라이 이동 (2017.5.16)

일자: 2017년 5월 16일

라오스 루앙남타 -> 태국 치앙라이 이동

 

라오스의 루앙남타에서 훼이싸이를 거쳐 국경을 지나 태국의 치앙라이까지 이동하는데

거리는 287Km에 불과하지만 도로 사정과 특히 국경 통과로 인하여 약 10시간 소요되었다.

전날 남하국립공원 트레킹을 위한 점심 준비로 가이드와 함께 잠시 들렀던 아침 시장이 인상적이어서

박 회장 등과 함께 아침시장을 찾아 나섰고 넓고 활발히 북적거리니 역시 사람사는 모습들이었다.

아침 7시에 쌀국수 식사를 하였고, 8시에 쏭태우로 터미널로 이동하였는데

라오스는 공산국가이라 그런지 소련 공산주의자인 레닌의 사진이 

아마도 역대 라오스 공산당 서기장들로 보이는 사람들과 터미널 높은 곳에 나란히 게시된게 인상적이다.  

우리는 9시 출발 훼이싸이행 버스에 탑승하여 4시간 소요되었으며

다시 쏭태우로 이동하여 출국수속을 거쳤고 버스로 다리를 건너 태국입국 수속을 마쳤다.

다시 쏭태우를 타고 치앙콩 터미널로 가서 오후 3시 출발 치앙라이행 완행버스에 탑승했으며

2시간반 소요되어 오후 5시반에 치앙라이 터미널에 도착하였으니, 숙소 출발 후 숙소 도착에 꼭 10시간 소요되었다.  

거치는 단계가 많기는 하였지만 오늘의 이동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니 그만으로도 다행이었다. 

이러한 와중에 쏭태우 탑승은 대체로 가격 네고를 거치니 그 때마다 실랑이를 거치는게 아직은 익숙치 않으며

스페인 출신 남녀 카플이 우리와 동승되어 그들은 좋은 가격에 합승되었다며 만족해하는 모습.

루앙남타 아침시장

훼이싸이행 버스 시간표 및 요금

미니 밴

버스정류장의 레닌 사진

라오스 출입국사무소

태국 치앙콩 출입국사무소

치앙콩행 쏭태우

치앙라이행 버스

차창 바깥 모습: 논

차창 바깥 모습

치앙라이 버스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