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7.2.4
산명: 청량산 (497M)
등로: 성골마을 - 청량산(497M) 수어장대 - 암문 - 성골마을
소요시간: 4시간 58분 (휴식 1시간40분포함)
나들이 앱: 도상거리 6.95Km
동반: 칠록회 4명
이번 달 정기산행은 남한산성이라 통상의 관악산이나 청계산을 벗어났는데
마천역에서 접근이 용이한 성골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수어장대를 다녀오는 순환 코스이다.
성골마을에는 아주 오랜만이고 예전 특전사는 이미 이전한 듯한데
추 선배는 수도를 방위하는 특전사를 멀리 이전시키는 노무현의 처사를 강하게 비난하였고
나도 전적으로 동감을 표하였다.
산행인원은 나 포함하여 모두 4명이니 아주 단촐하였고
아이젠을 미처 준비못한 선배에게는 저렴한 5천원 제품이라도 구입토록하였고
사실 오르막이나 내리막 대부분이 빙판이나 눈으로 덮혀있어 준비는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오랜만에 장시간 눈을 밟는 재미를 가졌으며 우익문을 통하여 성안으로 진입하였고
눈으로 덮혀 뚜렷이 드러나는 흑백의 근육질 능선을 바라보며
수어장대까지 진행후 암문을 통하여
비교적 인적이 드문 능선을 따라 순환 코스로 성골마을로 되돌아 왔다.
그래도 막걸리 들어가며 진행되는 뒷풀이가 더욱 진지하게 진솔하게 풀어가지니 항상 기다려지는 산행이다.
우익문
수어장대
Track20170204남한산성마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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