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년 9월 26일
장소: 베트남 하노이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며 인구가 750만명, 예상보다 큰 도시이다.
하긴 베트남의 인구가 1억을 상회하니 그 정도는 되어야지하며 충분히 이해가 되고
다만, 최고층 빌딩 상위 5개가 한국기업들 빌딩이며 하노이 교민만 29만명으로
LA, 뉴욕에 이어 세번째로 교민이 많이 거주한다는데 다시 한번 놀랐고.
그만큼 한국과 베트남간의 교육 등 경제교류가 다양하고 빈번하다는 의미일게다.
베트남 호치민은 20여년전에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지만
하노이는 처음이라 많이 궁금하였는데 예의 그 오트바이는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거리, 건물, 얼굴들에서 경제적 발전이 예상을 훨씬 너머 진전되었음을 느낀다.
부지런하고 교육열이 높으며 손재주가 많고 인구가 1억을 상회하는 등 베트남의 발전여건은 양호하며
향후 동남아시아의 맹주 자리를 충분히 차지할 것으로 짐작된다.
오늘은 하노이로 가는 도중, 혹은 오후에 관광 도중에 쇼핑이 무더기로 진행되는데
노니, 게르마늄, 잡화, 라텍스, 커피 등 건강상품이 주로 차지하였다.
옵션을 많이 실행한 탓에 쇼핑 부담감은 줄었다지만 그 긴장은 없어지질 않는다.
패키지 여행상품이 가지는 한계이고 한국 해외여행 관계자들이 진지하게 해결해야할 숙제이다.
가이드 임진강님이 알려준 여행팁 몇가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 가능하다.
해외 관광 팁 몇 가지
최비수기 (가장 저렴): 5월20일 ~ 6월말, 8월말 ~ 추석전
최성수기 (가장 고가): 12월 중순 ~ 2월말
대금지급: 카드로 결제, 오프제도 및 결제 승인 시스템 활용
여행상품 선택: 가족, 지인 및 휴식 혹은 즐길거리 등 목적 분명히
비행티켓: 대금지급되어야 확정, 미지급은 미확정이라는 의미
여행사 멤버 가입: 정보 수신 및 각종 혜택 (할인 및 여행후기 보너스 등)
하노이 도착후 가장 먼저 들른 명소는 호치민 묘소인데 호치민은 베트남 건국의 아버지이며
민족의 영웅으로서 그의 묘소는 하노이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실내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화장의 유언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해는 유리관에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묘소 옆에는 대통령궁, 그리고 묘소 앞 광장 건너편에는 정부 종합청사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하노이 보물 1호격이라는 천수사 절을 찾았는데 다른 일행들은 별 관심없는 듯하였고
저녁에는 스트릿카에 탑승하여 호안 끼엠 호수를 빙돌며 시내를 둘러보았고
야시장 앞에서 하차하여 혼잡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밀착하여 시장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우리의 홍대앞 스타일이라는데 많은 젊은이와 외국인들이 커피숍을 가득 메웠다.
9.26 (월) 하노이
06:00 아침식사
07:00 하노이행 버스탑승
07:30 로컬 커피 시음2006
12:00 한식당 월남쌈 점심
13:00 스톤 마사지
15:00 호치민 묘소, 대통령 관저, 천수상 사찰
17:30 한식당 부대찌게 저녁
19:30 스트릿카 탑승 하노이 야간시티 투어 (호안 끼엠 호수, 야시장)
20:30 호텔
호치민 묘소
대통령 관저
정부종합청사
스트릿카 탑승
야시장
오트바이 행렬
하노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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