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수도권 둘레길

서울둘레길(7) 상계 당고개 - 광진 광나루역 (2016.5.16)

클리오56 2016. 5. 16. 20:35

일자: 2016.5.16

산명: 서울 둘레길

등로: 상계 당고개 - 광진 광나루역 (1-2, 2 구간)

소요시간: 6시간 30분 (휴식 41분 포함)

거리: 21.9Km

동반: 홀로

 




오늘 1구간의 불암산과 함께 2구간 용마-아차산 코스까지 마칠려고 하는데

다음 남는 3구간 고덕-일자산 코스가 26.1Km의 장거리이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기에 8시에 당고개역에서 부터 답사가 시작될 수 있었고

마을을 떠나 숲에 진입하면 철쭉동산이니 곧장 덕릉고개를 거쳐오는 우회코스와 만나며

그 만나는 지점에 빨간 스탬프가 위치해 있었다.


불암산은 예전 로맨티스트 강이 여기에 살때  자주 왔던 추억을 가지고 있는데

당시 개울의 바위를 들춰 가재를 잡아내곤 하였다.


불암산이 바위산이라 곳곳에 작지만 특이한 형상의 바위가 있어 보는 재미가 솔솔하며

공릉산 백세문을 지나며 시내로 진입하여 화랑대역까지 진행한다.


화랑대역 4번 출구앞 공릉동 근린공원에 설치된 스탬프는

특이하게도 다른 모양의 스탬프 2개가 있어 한 자리에서 스탬프를 두번 찍어야 하는데

이를 모르고 나중 알게되면 낭패를 보겠다.


이후 2구간 용마-아차산 코스에 접어들고 한동안 목동천을 따라가며 양원역을 거쳐

중랑캠핑숲을 지난 후 다시 잠시 시내를 거치곤 망우묘지 공원길을 한참 거닐게 된다.


용마산 깔딱고개를 오르기 직전 의외의 자리에서 스탬프를 만나며

이후 570계단의 깔딱고개를 힘들여 오르면 좌측은 아차산, 우측은 용마산으로 접어든다.


아차산 능선에는 고구려, 백제와 신라의 유산인 보루 등 유적이 연이어지며

아차산 관리사무소 입구에서 오늘의 마지막 스탬프를 찍게된다.

이후 광나루역까지 마을을 통과하며 답사는 마무리된다.



덕릉고개 우회로와 마을길이 만나는 지점의 스탬프

특이한 형상의 바위들


숲속 도서관

백세문


화랑대역 옆의 공릉동 근린공원에 위치한 스탬프

목동천


양원역






산신제


깔딱고개 570계단

아차산에서의 파노라마 조명



보루와 건물지 유적


명품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