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4): 은평 독바위역 - 수유동 북한산둘레길탐방센터 (2016.5.4)

일자: 2016.5.4

산명: 서울 둘레길

등로: 은평 독바위역 - 수유 북한산둘레길탐방센터 (8-1, 8-2구간)

소요시간: 6시간 28분 (휴식 44분 포함)

거리: 19.08Km

동반: 홀로

 

 

 

지난 이틀간 비바람이 거세었으니 맑은 하늘을 기대하며 이른 아침 집을 나섰는데, 6시반.

삼각지역에서 환승하여 독바위역에 도착, 잠시 걸어 들머리 둘레길에서 도보답사 시작하니 8시13분이다.

 

오늘 6시간반 답사는 8-2 및 8-3구간의 옛성길, 평창마을길, 명상길, 솔샘길을 완주하였고

그 전후  8-1구간의 구름정원길과 8-4구간의 흰구름길을 일부 거닐었다.

 

북한산 능선을 여러차례 조망할 수 있었고 사월초파일을 앞둔 사찰 또한 수차례,

3~4층 높이로 올라간 구름전망대에서 시내를 가로질러 오봉,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은 물론

멀리 용문산과 검단산까지도 조망할 수 있었으니 언제나 눈은 황홀하다.

 

독바위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구름정원길을 마쳤고

탕춘대암문을 통과하기 전 옛성길의 우수조망터에서 좌측 족두리봉부터

우측 보현봉까지의 북한산 멋진 능선을 조망할수 있었다.

 

부촌으로 명성 높은 평창마을길에 들어서면 주택과 사찰을 보는 재미가 솔솔한데

불심원, 전심사, 보각사, 청련사, 연화정사 등 사찰이 연이어지고

보현산신각, 갤러리, 대사관저 등 이색적 건물도 산재하니 숲이나 천변길에 익숙한 둘레길치고는 이색적이다.

 

명상길에 접어들면서 우선 스탬프 확인부터 하고는 나무계단을 오르며 숲속에 진입하고

가끔 북한산 능선을 확인해가며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 깊은 숲이 이어진다.

 

이후 솔샘길 구간과 흰구름길 구간이 이어지는데 구름전망대에서

북한산과 도봉산이 더욱 뚜렷이 능선을 드러내어 봉우리 하나하나 집어보는 재미를 느껴본다.

물론 수락산과 불암산은 물론 멀리 남산과 심지어 용문산도 아스라하다.

 

화계사 경내를 비교적 이리저리 둘러보았는데 종루와 고목, 연등 장식이 잘되어있으며

특이하게 축원방이라하여 소원을 걸어두는 게시판이 눈길을 끌었다.

  , 통일원교육원을 지나 북한산 둘레길탐방센터에 도착하면서 오늘 답사를 마쳤다.

 

 

 

독바위역에서 구름정원길 가는 도중의 벽화

구름정원길

불광사

족두리봉과 향로봉 조망

우수조망터에서의 조망 :족두리봉에서 보현봉까지

탕춘대성 암문

 

불심원

전심사

보각사

청련사

한국여자신학대학원

Present 갤러리

보현산신각

담장위 호랑이 

 

 

 

 

 

 

연화정사

 

구복암

 

 

 

 

경천사

도봉산 조망

수락산과 불암산 조망

구름전망대에서의 조망

화계사 초파일 연등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