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전주 IC→경기전→전동성당→전주한옥마을→오목대→숙박
2일 차 : 풍남문→전주객사→전주자연생태박물관→견훤왕궁터→호남고속도로 전주 IC→귀가
(전문가 팁)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으면 하룻밤 한옥에서 묵어봐야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한옥생활체험관, 동락원, 양사재, 학인당을 포함해 33곳에서 한옥 민박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공예공방촌, 전통술박물관, 최명희문학관, 공예품전시관 등도 놓치지 말고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유난히 무덥고 긴 장마의 한 여름,
그 이박삼일을 무주에서 휴가로 보냈고
귀경길에 전주 한옥마을을 거쳤는데
발걸음 가는대로 두시간 이십분여, 5Km를 돌아다녔다.
한옥마을 주차장이 번잡하여 기린대로변에 주차시킨 후
관광안내소를 출발하여 한지길부터 시작~~~
한옥마을이라지만 백년이 넘는 오랜 역사는 아니고
길가의 한옥들은 최근 지었거나 개축하였고
전시관 혹은 민박집이 눈에 많이 띈다.
혼불의 작가 최명희 문학관의 육필원고가 인상적이었는데
인간의 보행속도를 넘어선 속도는 편리하다는 미명아래
난폭한 횡포와 인간소외를 야기함을 경고한다.
한옥마을의 가장 아름다운 두 건물은 전동성당과 전주향교가 아닐까!!!
전주향교에는 삼사백년 수령의 은행나무 여러 그루로 인하여
대성전과 명륜당 등 본 건물의 세월과 잘 어울린다.
전동성당은 전주감영의 우리나라 첫 순교터에 세워진 20세기 초 건축물로
붉은 벽돌과 균형잡힌 중앙 종탑이 아름답다.
대로변 번화한 길은 카페나 큰 음식점들이 점령하였고
오히려 뒷골목 한가한 길을 거닐면 흥미거리를 만날 수 있으니
인생부동산, 삼원한약방, 옛날칼국수 같은 간판을 볼 수 있다.
소줏고리: 전통술박물관내 전시
증류의 원리를 이용하여 소주를 만든다.
한옥생활체험관에서
개량 스타일의 어느 한옥 민박집...
혼불 작가 최명희문학관
부채문화관
경기전: 전주 이씨인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
전동성당: 1914년 건축
전주감영이 있던 자리로 천주교 첫 순교터
분식점 베테랑
쫄면, 소바와 만두를 먹었는데 저렴하고 맛도 좋았는데...
다른 분들이 드는 칼국수가 더 좋아보였음....
전주향교
기린대로변 주택가의 거리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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