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태백의 검룡소에서 시작된 남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두 물길이 만나는 곳이라고 해서 양수리라고도 불린다. 두물머리는 오래전 나루터로 번창한 곳이기도 하다. 강원도 정선과 충북 단양에서 올라온 많은 배들이 서울 뚝섬과 마포로 가기 위해 들르는 마지막 정착지였기 때문이다. 두물머리 나루터의 명성은 팔당댐과 함께 생긴 육로 때문에 빛이 바랬지만, 이제는 그 육로 덕분에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는다. 두물머리를 대표하는 이미지는 물안개 자욱한 새벽 풍경이다. 이 멋스러운 장면을 사진에 담기 위해 사시사철 사진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영화와 드라마, CF에도 두물머리는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두물머리의 터줏대감 느티나무도 빼놓을 수 없다. 수령 400년이 넘는 이 느티나무는 한 그루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세 그루가 몸을 섞은 것으로 두물머리의 상징이 되었다.
(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하남 IC→다산유적지→세미원→두물머리→수종사→남양주종합촬영소→숙박
2일 차 : 들꽃수목원→민물고기생태학습관→용문사→중부고속도로 하남 IC
(전문가 팁) 수종사는 두물머리를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조선 초기 문장가 서거정은 수종사에서 바라본 두물머리의 풍경을 ‘해동 제일의 전망’이라고 전했지요. 수종사는 다산이 즐겨 찾던 절집이기도 합니다. 다산은 이곳에서 차를 즐겨 마셨다고 전하는데, 대웅전 앞 ‘삼정헌’에선 지금도 여행자들에게 차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하남 IC→다산유적지→세미원→두물머리→수종사→남양주종합촬영소→숙박
2일 차 : 들꽃수목원→민물고기생태학습관→용문사→중부고속도로 하남 IC
(전문가 팁) 수종사는 두물머리를 조망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조선 초기 문장가 서거정은 수종사에서 바라본 두물머리의 풍경을 ‘해동 제일의 전망’이라고 전했지요. 수종사는 다산이 즐겨 찾던 절집이기도 합니다. 다산은 이곳에서 차를 즐겨 마셨다고 전하는데, 대웅전 앞 ‘삼정헌’에선 지금도 여행자들에게 차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하늘이 아름다운 봄날의 양평 두물머리 (2013.5.1)
노동절로 주중에 모처럼 두 아이를 포함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애초에는 앵자산 산행을 계획했지만 민이가 늦게 귀가하여 피곤한 상태임을 감안,
경기도 일원의 명소를 찾았으니
양평의 두물머리와 구리의 동구릉이다.
민이가 한 시간여 운전하여 찾은 두물머리는
금강산과 태백산에서 발원된 신성한 두 큰 물이 함께되지만
푸른 강물, 더 없이 낮게 깔린 구름과 하늘로 인하여 아름다운 봄날이 펼쳐진다.
주차장에서 두물머리로 향하여... 흙길이 좋아~~~
두물머리의 상징 느티나무
5월의 신록이 곁들어져 수백년 생명이 여전히 푸르다
강물은 마음의 평안과 평화를 가져다 준다...
두물머리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다는 수종사에서 바라 본 두물머리
(2007년 1월 예봉산-운길산 종주산행때....)
연꽃밭
세미원이 유명하지만 연꽃 시즌이 아니라 들러지는 않았다.
마침 장날(1,6일)이었지만 그렇게 구경거리는 없어 실망
점심은 8Km 떨어진 두물머리 연칼국수라는 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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