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2.6.23
산명: 낙동정맥 9-1구간
등로: 이리재 - 봉좌산갈림길 - 도덕산 - 오룡고개 - 삼성산갈림길 - 시티재 (역진행)
거리 및 소요시간: 10.5Km, 5시간 20분
동반: 그랜드산악회 동행
오케이아웃도어 사이트에서 찾아낸 낙동정맥 산행.
그랜드산악회에서 마침 주말 낙동코스가 있어 합류하였는데
6시반 잠실 탑승이라 아침식사도 거른채 집을 일찍 나서서 버스와 지하철로 미리 당도하였다.
거의 만차에 가깝게 산꾼들로 붐볐고,
따끈한 인절미와 생수 2병이 공급되어 아침 식사로 대용하였고
4시간 이상 소요되어 영천 들머리 시티재에 당도.
대구에 인접한 영천이라 그런지 무지 더운 최고기온 32도,
고도를 올려가면서 비례하여 등을 타고 내린 땀은 바지를 온통 적시고...
결국, 비교적 짧은 거리임에도 힘든 산행이 되고만다...
특이하게도 오늘 산행 코스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산은 없고,
다만 봉좌산, 도덕산, 삼성산은 모두 정맥길에서 약간씩 비켜나 있는데
그나마 대표산인 도덕산이 그래도 왕복 10여분이면 다녀올 수 있었다.
들머리 이리재
921번 도로이며, 지금은 대구-포항간 고속국도가 그 기능을 대신
봉좌산 갈림길인 614.9봉에서
약간 좌측으로 정자가 있고, 봉좌산이 바라보인다.
어느 쉼터에 세워진 낙동정맥 트레일로드
도덕산 갈림길: 배낭을 남겨두고 가볍게 몸만 다녀온다.
도덕산 정상
너덜지대: 도덕산 하산길이 매우 험하여 조심스럽게 하산
까치수염
도덕산 원경
삼성산 갈림길
숲길
시티재
시티재 안강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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