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2008.11.22
** 산행지: 수리산(488M)
** 산행로: 상록수마을 - 관모봉(426M) - 태을봉(488M) - 안부사거리 - 전망대 - 석탑 - 병목안
** 산행시간: 총170분
** 박 과장
10:35 산행들머리 병목안 공원
11:11 능선
11:19 관모봉 (휴식 5분)
11:44 태을봉 (휴식 5분)
11:56 병풍바위
12:20 능선갈림길
12:39 최경환성지 갈림길
12:53 출렁다리
13:25 산행날머리 병목안 공원
모스크바 출장에 동행했던 박과장과 함께 귀국 바로 다음날 함께 산행을 하였다. 박과장은 최근 두 주 연속 주말에 관악산 육봉 국기봉을 다녀왔을 정도로 산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번 모스크바 출장시 장시간의 비행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아프지 않았다면서 최근의 산행 덕분으로 파악할 정도이다. 산행 취미를 잘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고, 그래서 산행을 함께 하자고 먼저 권유하였다. 코스는 여러 번 다녀왔던 표준 루트로 마음잡고, 병목안으로 향하였다.
병목안에서 관모봉 능선길로 오르는게 사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힘든 부분인데, 산행 초반에 좀 많은 수고가 필요하다. 그래도 박과장은 젊으니깐 된비알을 잘 치고 올라 이겨내었다. 이후 부터는 능선길이라 오르내림을 가지지만 심하지는 않다. 관모봉에서 짧은 조망을 가진 후, 다시 뒤돌아 태을봉으로 향한다. 박과장 역시 디카를 소유하고 틈틈이 사진을 남기는게 보기 좋다. 태을봉에선 함께 사진을 남겼다. 이후, 병풍바위에서 안전한 등로로 우회하고 병풍바위의 독특한 모습을 감상한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나아가더라도 잘 따라온다. 마루금에서 허리금으로 분기되는 안부에서 하산길을 잡고, 역방향으로 진행한다. 이후 한시간 정도만에 병목안 공원에 원점회귀하였으니 잘 진행된 셈이다. 보리밥집에서 흑두부와 팥칼국수로 간단히 뒷풀이하였다. 그날 밤 박과장은 관악산에서 두 시간 정도 산행했을 때 보다는 장딴지가 당기었고, 숙면을 취했다고 한다. 굿~~
병풍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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