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소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을 꾸린후 체크 아웃.



사실 아누라다푸라에서 동쪽 해안에 위치한 트링코말리로 떠날 계획이었지만
그 지역에 사흘 정도 비가 많이 예보되었기에 계획을 변경하여 캔디로 출발한다.
캔디 역시 선호지역은 아니지만 누와라엘리야 혹은 엘러는 너무 멀기에 캔디를 경유지로 한 것이다.
픽미로 트리휠을 불러 올드 버스 스탠드로 이동하였다.
기사가 9시40분에 버스가 있다며 서둘러주었는데
캔디행 에어컨 버스 바로 앞에 세워주었고, 마침 5분후 출발하게되니 운이 좋았다.
에어컨 버스 탑승에 대해 챗GPT와 제미나이에게 문의했는데 역시 구글의 제미나이가 훨씬 좋은 답을 주었다.
구글 지도를 소유한 제미나이가 이런 면에서 더욱 적합한 답을 제공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 제미나이 답변: 아누라다푸라에서 캔디로 가는 에어컨(AC) 버스 이용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스리랑카의 버스 시간표는 유동적인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아누라다푸라 올드 버스 스탠드(Old Bus Stand)**가 캔디행 버스의 주요 기점입니다. 1. 탑승 장소
2. 버스 시간표 (참고용)에어컨 버스는 보통 42번 노선(Anuradhapura - Kandy) 또는 43번 노선(Vavuniya - Kandy) 등이 아누라다푸라를 경유합니다.
|
9시40분 출발 예정이었던 버스가 실제 9시44분에 출발하였으니 지연없이 예정대로 출발한 셈이다.
담불러를 경유하였으며 캔디를 30km 앞두고 부터 많이 정체되었다. 고작 이 30km를 1시간20분여 소요되었으니.


캔디에서는 눈에 익은 불치사 앞에서 하차하였다.
요금은 1인당 850루피, 다만 캐리어와 배낭이 한 자리를 차지하여 1인분 요금이 추가되었다.
좁은 중형버스에서 이 정도는 감수했다.
숙소까지는 600여 미터, 캔디 호수를 따라 캐리어를 끌고가기로 하였다. 마지막이 살짝 경사일뿐 수월하였다.

숙소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주 이쁘다. 호수를 내려다 보니 위치도 퍼펙트하다.


점심은 데본 레스토랑에서 나시고렝과 아주 맵다는 데블드 치킨을 오더했다.
살짝 매운 정도의 수준이고, 두 음식 모두 만족스러웠다.

중앙시장에서 망고와 밀감을 구입했다. 특히 망고는 5개 500루피, 즉 1개 500원이니 완전 득템한 기분.




스리랑카의 가장 중요한 사원, 부처님의 이빨을 모셨다하여 불치사. 2019년 방문하였기에 이번에는 생략.

캔디 호수를 한바퀴 빙돌면서 산책하는 중 사향오리(Muscovy Duck)를 많이 서식하는 것을 보았고,
악어만한 덩치의 아시아 물왕도마뱀이 유유히 호수를 유영하는 모습도 발견했다.



차량이 많아 불편했지만 이를 상쇄할만한 호수의 매력도 있었다.
스님들의 행보도 만나는 행운도 따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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