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밧드의 모험에서 신밧드가 찾아간 보물섬이 스리랑카 라고 한다.
그리고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격찬했다는 나라,
이번 여행은 두번째 스리랑카 방문이다. 2019년 2월에 16일간 방문했는데 국민 관광지를 따르는 코스였다.
이번이 두번째라 그런지 느긋하다. 크게 준비도 안했고, 플랜도 첫 여행지만 확정일뿐 모두 비워두었다.
그리고 와이프의 엄명에 따라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휴식같은 여행이다.
한가지 염려스러운 점은 몇 달 전 큰 태풍이 있어 피해가 크다는데 교통과 관광지 모두 영향을 받을지 모른다는 것.
집 인근 정류장에서 4400번 신규 공항버스가 경유하지만,
추운 날 새벽 바깥에서 기다리는게 무리라 실내 대합실을 갖춘 범계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이용하였다.
택시비로 6,800원 발생했지만.
인천공항의 일출


좋아하는 유튜브 '수길따라'도 시청했다. 작년 스리랑카 방문 스토리라 도움이 될까해서.
이 분은 직항 비행기 안에서부터 스리랑카인을 만나는데 한국에서 한달 230만원 월급으로 일하며 휴가차 스리랑카로 간다고 한다. 스리랑카에서 일한다면 한달 10만원밖에 못받는다며 금의환향이라 한다.
스리랑카 항공에서 직항이 있지만 우리는 배낭 여행자답게 중국 동방항공으로 항공권 발급하여 일부 절약하였다.
대신 상해에서 환승하는 번거로움을 겪지만.
어쩌면 8시간반이나 직항 가는 것 보다 이렇게 나마 쪼개서 가는게 나을수도... 위안으로 삼자.
수길 아저씨는 잘못된 정보로 비자 무료인 줄 알았다는데, 도착비자로 60불 지급.
우리는 한국에서 비자 발급하니 수수료 포함하여 52불.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대부분 동남아 국가들은 비자수수료가 무료인데 어찌 우리는 50불이나 지급하나.
스리랑카인들을 한국에서 많이 고용도 하는데. 정부는 뭐하나, 맨날 세계에서 으뜸가는 무비자 국가라고 자랑질만 하고서는.
동방항공의 상해 푸동까지의 소요시간은 2시간30분, 그래도 식사가 제공되었는데 스파게티가 메인이었다.
평할만한 그런 수준은 아니었고 아침은 들었다는 확인 정도.
인천~상해의 운항궤적은 지그재그, 그래도 지구는 둥글다니 최적 궤도를 따라 운행했겠지.


상해 푸동 공항에서 대기 시간은 거의 4시간, 환승하느라 시간이 소요되지만 여유로왔다. 공항을 둘러보는 여유도 가졌고.


잠 잘수 있는 캡슐, 현대적 디자인이 인상적이네.


다시 콜롬보행 동방항공편에 탑승. 기내에서 영화를 잠시 시청했는데 small things like this,
원작은 클레어 키건의 소설 '이토록 사소한 것들'이다.
소설의 스토리를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질과 소리가 조악하여 이해하기는 어려워 도중 포기했다.
식사는 치킨 누들이었는데 괜찮았다. 기내가 서늘하여 담요를 요청하여 몸을 덮었다.

콜롬보 접근하며 일몰 장면


콜롬보 도착하여 입국 수속과 캐리어 찾기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공항 환전이 그리 나쁘지 않다하여 이곳에서 환전을 많이 한다.
달러 500불, 그리고 코로나 발생전 중국 여행을 위해 마련해둔 중국 위안화가 제법 있어 이것도 환전.
환전 500불 + 5,000위안 => 총 360,550루피
500불*306.4 = 153,200루피
5000위안*41.47 = 207,350루피
500불*1,445 + 5.000위안*207 => 원화로 환산해보니 총 1,757,500원
=> 1루피가 대략 4.87원이다.
2019년 2월1일 당시의 환율을 찾아보니 미화 1불은 176.77루피, 1루피는 6.32원이었다.
미화 1불이 176.77에서 306.4루피로 73% 하락한 것이다.
요즘 환율 문제로 큰 불안을 치르고있는 한국의 장래도 심히 걱정이다.
콜롬보 공항


아누라다푸라의 숙소를 통해 예약한 택시를 찾는 중,
WhatsApp으로 연락하고 통화하고 하여 위치를 잡고 기다렸다.


공항의 번잡함 속에서도 잘 찾았고 택시로 아누라다푸라로 달려갔다.
택시 앱 보다는 조금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되어 2만루피를 지급
숙소도착하니 밤 11시40분. 165km를 3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다. 그만큼 도로 사정이 열악하다.
새벽 3시40분에 기상하여 여행 짐을 꾸려 밤 12시에 첫 여행지에서 잠이 드는데,
시차 3시간반을 고려하면 이동에 꼬박 하루가 온전히 사용되었다. 아무튼 첫날 일정은 잘 마쳤으니 푹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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