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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여행 2일차: 우츠노미야~닛코~주센지코~가타시나 온천 (2025.9.9)

클리오56 2025. 9. 15. 11:50

일자: 2025.9.10

2일차 일정: 우츠노미~닛코~주센지코~가타시나

 

오늘 코스는 숙소가 위치한 우츠노미야를 출발, 도치기 현의 닛코에서 문화유적을 관광 후 군마 현으로 넘어간다. 

2일차 세부일정
9/9(화) 08:00 호텔조식후 닛코로 이동, 관광(신쿄,도쇼구,린노지,후타라산진자 등)
12:00 중식후 주센지코로 이동, 관광(게곤폭포, 류즈폭포, 센죠가하라, 유모토 온센 족탕 등)
16:00 가타시나온천으로 이동, 온천호텔 체크인, 온천욕후 석식 (유모토치요타칸 군마)
21:00 미팅후 취침


닛코시(日光市)는 일본 도치기현에 위치한다.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140km, 우쓰노미야시에서 서쪽으로 약 35km 떨어져 있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능이 있는 닛코 동조궁과 767년에 세워진 후타라산 신사가 있는

일본과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닛코를 보지않고는 일본에 갔다고 말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할 정도이다. 

 
신쿄: 건너가려면 별도 입장료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차량으로 지나가다가 순간적이나마 보는 것으로 만족. 

신쿄(神橋)는 후타라산 신사에 있는 다이야 강을 건너는 다리이다

구글 리뷰에서 사진 하나 차용. 


닛코 동조궁(日光東照宮, Nikko Tosho-gu)
1617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사망한 뒤, 그의 영혼을 위해 세워졌다.

손자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대대적인 확장을 지휘하면서 지금의 화려한 건축군이 완성되었다. 


닛코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학생들이 단체로 왔다.

 

입구

삼원사 원숭이 조각이 유명하다.

보지 말고, 말하지 말고, 듣지 말라는 가르침을 상징하는 세마리 원숭이 목조조각이다. 

조선 인조시대 때 보냈던 종이다. 종의 표면에 글이 보이는데 그중 조선이라는 글자가 보였다.

일본애들이 조선에서 보내졌다는 유래 같은 설명을 전혀하지 않는다.

슬리핑 캣, 조용히 잠든 고양이 조각으로, 평화와 번영을 상징한다.

뒤에는 참새들이 자유롭게 노는 모습니 새겨져 있다. 

계단 오르면서 좌우 숲길이 멋지다. 

오쿠노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묘소가 있다.

참배길을 따라 숲속에 자리잡아 엄숙한 분위기를 느낀다. 

 
닛코 후타라산 신사(日光二荒山神社)

일본 도치기현 닛코시에 있는 767년에 세워진 경내와 정원이 있는 산 정상의 신사이다.

정식 명칭은 후타라산 신사(二荒山神社)로 우쓰노미야시의 후타라산 신사와 구별하기 위해 닛코라는 이름을 붙인다.

신사는 오쿠니누시, 다고리히메, 아지스키타카히코네의 세 명의 신을 모신다.

 

신사의 이름은 난타이 산(男体山)의 다른 이름인 후타라 산(二荒山)에서 유래하였다.

후타라산 신사는 닛코 동조궁과 린노지 사이에 위치한다. 많은 방문자들이 이 세 곳을 모두 찾는다.

닛코 동조궁, 린노지와 함께 닛코의 신사와 사원으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신사 입구

부부 삼나무

 

린노지(日光山 輪王寺)
이 웅장한 사찰에는 난타이산 신의 화신인 세 분의 거대한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모두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어 그 크기와 그 주변을 둘러싼 신성한 분위기가 정말 장관입니다.

동조궁(도쇼구)보다 훨씬 오래된 절이면서 마치 도쇼구의 문 앞을 지키는 입지가 되어 버렸다.

 

닛코의 동조궁 등 대체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흔적을 보고 떠난다.

가이드 김 대장의 왈, 일본 전국시대의 3인, 즉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3인은 성질 급한 순서대로 죽었고, 즉 그 성질이 수명이 된 셈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은 堪忍(감인, 견딜 감, 참을 인)이다. 

 

점심은 닛코시에 위치한 Yuba-gozen Sun Field(さんフィールド)라는 식당에서 유바정식으로 들었다. 

약간의 대기 시간을 거쳐 두명씩 차례로 들었는데 두부 요리라 거부감없이 잘 들었다. 

챗GPT에 유바요리를 질문하여 그 답변을 일부 옮긴다. 

유바는 두유를 끓여 표면에 생긴 막을 건져 굳힌 일본 전통 음식으로, 두부와 비슷하지만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 유바는 두부를 얇게 잘라 돌돌 만 음식이 아니라, 두유를 끓여 위에 뜬 막을 건져 굳힌 것입니다. 
  • 두부 특유의 물컹한 식감이 없어 두부를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기름기가 많고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일본에서는 오뎅이나 샐러드 재료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주센지코로 이동하는데 아주 구불한 산악도로를 지난다. 

이로와사카라는 이름인데 일본도로 100선에 뽑힌 관동지방의 유명한 단풍고개이다. 

해발 1173m를 표시하는 기둥이 세워져있다. 

 

게곤폭포(華厳滝)
특이하게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100미터 아래 바닥까지 내려가니 제법 큰 폭포를 만난다.

게곤 폭포는 이바라키현의 후쿠로다 폭포, 와카야마현의 나치 폭포와 함께 일본 3대 폭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주젠지호

 

류즈폭포(Ryuzu Cascades, 竜頭の滝)
쌍둥이 폭포 명소로 하이킹 코스를 따라 방문할 수 있다.

다만 기대를 하고 가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쌍둥이 폭포를 먼저 본 후 상류로 올라가면서 비스듬히 내려가는 폭포의 형상이 더 멋지게 느껴진다. 

 

센죠가하라(Senjugahama beach, 千手ヶ浜)
초여름에 피는 일본 원산의 프림로즈 꽃과 단풍으로 유명한 호숫가와 숲입니다

우리는 짧은 시간 맛만 보았지만 이곳에서도 시간을 두고 트레킹이 가능할 듯...


유모토 온센 족탕
원천에서 흘려보내는 족탕이라 매우 뜨겁기 때문에 처음에는주의가 필요하다.

비취색 온천 물이 특이해보인다. 이용료는 없이 무료이다. 이번 방문처 곳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 

예정에 없이 호수를 산책하기로 했다. 주어진 시간 40여분을 알차게 트레킹 즐기다가 돌아왔다. 

아마도 류즈 폭포 상류방향의 트레킹 코스가 이쪽으로 연결되지 않나 생각든다.  

캠프파이어 나무를 쌓아둔 곳을 원형으로 학생들이 모여있다. 

 

차량으로 이동 중 숲속의 사슴 일행과 원숭이도 살짝 볼 수 있었다. 

 

국도변 휴게소에서도 족탕이 설치되어 있다. 

 

숙소 도착, 군마현의 가타시나에 위치한 치요타칸 호텔(Chiyodakan, 湯元千代田館)이다.

커다란 곰이 인상적이다. 

온천욕 즐긴 후 한잔 나누며 식사를 즐겼고~

동네 한바퀴 돌았더니 남녀 청춘들이 불꽃 놀이를 즐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