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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여행 10일차: 닌빈 아침산책 (2024.11.27)

클리오56 2024. 11. 28. 05:54

 

일자: 2024.11.27
코스: 닌빈 숙소~비구니 사찰~닌빈 숙소
소요시간: 57분 (휴식 4분)
거리: 3.3km

닌빈의 Lotus Hotel에서 어제 저녁식사를 너무나도 잘 들었고, 넓은 방의 큰 트윈 침대에서 깨끗하고 푹신한 이불 속에서 잠도 잘잤다.

아침식사에 제공되는 쌀국수에 대한 구글 리뷰의 높은 평가로 기대가 잔뜩했는데, 쇠고기 또한 부드러워 우리 부부는 이 또한 극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일도 다섯가지, 배까지 포함되었다. 하여 처음으로 호텔 평가를 구글 리뷰에 남겼다. 물론 모든 면에서 5점 만점. 구글 리뷰 평점이 4.9점인 것을 감안하면 나의 평가가 결코 과하지 않다.

10시이후 픽업 예정이라 식사후 느긋하게 동네 산책에 나섰다. 지도를 보니 Song Sao Khe라는 강변에 사찰이 있어 그곳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동네가 깨끗하고 조용하다. 동네 안에 공동묘지까지 함께한다.

강변에 도착했고, 사찰이 곁에 있다. 조용하지만 낡은 절~

사찰 구경중 비구니 한분이 접근하더니 안내도 자청하고 식사도 하란다. 여행중이고 곧 떠날 시간이라 완곡히 거절했다.

또 묘지가 있는데 규모가 더 크다. 이후 들판을 거닐었고 주변 풍광에 매료되었다.

다시 마을길에 접어들었고, 골목을 누볐다.

숙소가 보이는데 주인장이 오트바이를 타고 우리를 찾는다. 예정보다 훨씬 이르게 픽업하러 왔다. 아무튼 호텔에 좋은 인상을 갖고 다시 투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