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길 걷기 3탄: 시흥 갯골생태공원 (2024.10.24)

 

일자: 2024.10.24

장소: 시흥 갯골생태공원 
코스: 인포센터~소금창고~흔들전망대~모새달다리~해수체험장~핑크뮬리~인포센터
소요시간: 1시간 33분 (휴식 13분)
거리: 5.2km

시흥에 소재한 갯골생태공원은 일년에 두세 차례는 찾고있는데

독특한 생태계로 억새와 갈대밭은 물론이고 바닷물이 차오르는 갯골에 오리를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신현역에서 걸어 접근했지만 오늘은 아침에 러닝을 한 탓으로 시흥능곡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였다.

특히 마을버스 5번이 갯골생태공원으로 오가는데 굳이 시간표를 볼 필요도 없는 것이

1시간에 서너 차례나 운행되기 때문이다.

원래 염전 지역이었던 탓에 소금창고는 물론 여러 염전 장비들을 볼 수 있다. 

 

염전, 예전에는 간단히 보여주더니 요즘에는 시설이 많이 보강되었다. 

흔들전망대, 약간의 흔들림을 느끼도록 하기에 흔들전망대라 이름하였다. 

흔들전망대에서의 조망~~ 역시 높아야 멀리까지 잘 조망된다.

다시 억새밭 속으로~~

갯골 둘레길을 걷는다. 

억새밭에 둘러쌓인 흔들 전망대가 멋지다. 

모새달 다리를 건너 편 둘레길로 건너간다. 

 

둘레길 한켠을 맨발길로 조성하였다. 

다시 염전밭이다. 사용되던 도구들인데 롤러와 수차가 전시되었다. 

핑크뮬리도 예전보다 더 잘 조성되었다. 

멋진 갈대밭, 갈대와 억새의 구분을 예전 체크해 본적이 있지만....

버베나, 아주 넓은 면적에 피고 있었다. 

수크령인가? 

코스모스를 끝으로 갯골생태공원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