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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난성 차마고도 여행 15일차: 사천성 청두 (2018.12.4)

클리오56 2018. 12. 5. 12:49

사천성 청두 (2018.12.4)

 

청두는 이미 지난 번 동티벳 여행때 베이스였고 오늘 방문한 무후사 역시 당시 찾았던 곳.

사실 무후사는 제갈공명과 유비의 사당이니 삼국지를 둘러싼 많은 이야기가 담긴 명소라

건축물, 동상, 글 하나하나에 많은 뜻이 담겼으니 사전 공부가 필요하다.   

그저 훝어가는 아쉬움이 남긴하지만~~

 

박회장은 청두의 차량 거의가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오트바이는 모두 전기로 구동된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서울과 비교하여

우리의 자세가 얼마나 안이하고 중국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가졌는지 탄식.

사실 내가 동티벳 여행을 마친 후 그런 사실을 박 회장에게 말해줬지만 이번 확인으로 충격.

매연에 예민한 박회장이 길거리 차량 뒤에서 코로 확인해가며 청두의 상황에 크게 감탄하였으니.

 

중국의 청두 지하철 역시 실내가 승객 지향적인데 우선 손잡이가 많으며 기둥 손잡이가 있어 편리,

그리고 문 입구에는 모두 노선, 도착지, 열리는 문 위치 등을 충분히 안내하고 있다.

 

아침 식사를 한 호텔 옆의 작은 식당 역시 거의 모든 손님들이 스마트폰을 가게 QR 코드에 맞추어

소액 거래를 정산하니 주인은 잔돈을 준비하거나 만질 필요도 없어 청결하고도 인력을 절감한다. 

 

호도협과 매리설산 트레킹을 완주했다는 기쁨과 함께 한 친구는 몸이 편치 못했다는 슬픔이

교차하는 가운데 보름간의 여행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다~~~

 

무후사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