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2018.10.15)
작년 남해에서 일주일 머무는 동안에도 방문하지 못했던 독일마을을
이번 금산 산행에서 그 기회를 갖게되었다.
독일마을 표지석에서도 기록되어 있지만 60년대 가족부양을 위해
광부와 간호사로 멀리 독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났던 젊은이들이
이제 노년이 되어 고국에서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마을이다.
아직 독일을 방문하지 못한 나로서는 독일 마을 모습이 이렇구나 생각하며 구석구석 걸어보는 중
어느 할아버지께서 그쪽은 독일마을이 아니라고 자꾸 얘기.
문득 떠오르는게 독일마을 아래의 상가쪽은 오리지날 독일마을이 아니라는 뜻.
즉, 상가쪽과 독일마을 사이에 뭔가 갈등이 있는듯 하다.
태풍 영향으로 10월초 연기되었던 행사들이 이제 열리는데
아직 이른 아침이라 본격적인 모습들은 볼 수 없는 아쉬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금산, 가천 다랭이 마을, 상주 은비치를
원경으로나마 즐길 수 있으니 남해의 알짜배기는 모두 완료~~
상주해변
금산 원경
가천 다랭이 마을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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