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명: 모락산 (385M)
등로: 모락산 국기봉 + 모락산둘레길
소요시간: 5시간 28분 (휴식 30분)
도상거리: 17.30Km (산길샘 앱)
동반: 홀로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 그것도 걸어서. 그럼에도 오늘에야 다시 찾았으니.
하여 모락산의 정상뿐만 아니라 둘레길까지 한번에 다녀왔다, 늦게 찾은 미안한 마음에서.
예전에 모락산을 많이 찾았으니 가깝고 왕복 1시간반이면 충분하기 때문.
게다가 보라아파트에서 오르면 가장 단시간에 국기봉에 당도하는데
이 급경사 코스를 중도에 쉬지 않고 40분 이내에 정상간다면
우리나라 어느 산이라도 오를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음의 증명이며
또한 백두대간 도전의 연습이라고 열심히 다녔던 시절이 있었다.
이번에 오랜만에 오르니 40분이내 꼭 당도해야지하는 조바심이 영향을 미쳤는지
35분만에 국기봉 당도했으니 아직은 살아있네, 살아있어를 내심으로 외쳤다.
들머리 보라아파트에 다시 내려와선 둘레길 코스를 쉼없이 이어갔으니
안내 시그날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전체 코스를 대략 알고있어
무리없이 이어갔고 다만 글로벌 도서관으로 내려가는 실수를 곧장 알아채곤
제대로 코스를 다시 바로잡아 완주하였다.
숲의 흙길을 벗어나 도로를 걷는 구간이 다소 있지만
전반적으론 숲이 가득한 흙길 등로라 만족도는 높으니 자주 다니고 싶다.
모락산 등로의 고인돌
모락산 국기봉에서 관악산과 삼성산 조망
나무 주위에 세 개의 바위가 지키고 있어 "바위타는 나무"라고 불려진다.
갈미한글공원
임영대군사당
하트 나무
글로벌 도서관
거북바위
용화사
국기봉 왕복
모락산 둘레길
국기봉 왕복 +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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