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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트니 온천투어 2 (2016.3.16-18)

클리오56 2016. 3. 20. 13:19

쿠트니 온천 투어(2)

 

지난 2월의 1차 온천 투어에 이은 2차 투어인데 제법 장거리이며

목표하는 온천이 3군데이니, 즉 Halcyon HS, Nakusp HS, 그리고 가본적 있는 동굴온천 Ainsworth HS이다. 

 

가장 먼저 찾을 온천은 Halcyon인데 캘거리에서 477Km, 5시간 50분이 예정된다.

도중에 Castle Mt.을 도로변에서 다시 한번 사진 남겨보았고

Lake Louise에는 직접들러 겨울 호수의 기분을 느껴보고 또한 굿바이 인사도 나누었다.

 

 Halcyon Hot Springs

 

정들었던 록키에 굿바이 인사

Castle Mt/Mt. Temple/Lake Louise

 

Shelter Bay에서 페리 탑승하여 Upper Arrow Lake를 건너간다. 

Upper Arrow Lake: 원래 강이었는데 댐을 막아 호수가 되었다

Halcyon Hot Springs

호수변에 위치하여 경관이 좋으며 온천수의 주성분은 나트륨, 리튬, 마그네슘, 칼슘 등이라하며

관절염과 통풍에 효용있다고 한다.  

 

온천의 배경이 되는 Arrow Lake

 

 

 

 

 

 

수온이 Hot Pool의 경우 40도

 

 

Nakusp Hot Springs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보면 이 겨울에 운영을 하는지 안하는지, 숙소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가 불확실하니,

당연히 Nakusp에 예약할 수 없어 Ainsworth HS으로 갈수 밖에 없다.

 

도중에 안내판을 보게되는데 겨울철에는 오후에 오픈한다고 되어 있으며

실제 가보니 겨울철에도 오전 9시반에 오픈하여 밤 9시반까지 운영한다.

안내판과는 다르니 수정하라고 카운터에 얘기하니 그 일은 자기 소관이 아니란다. 에고~~

 

온천과 함께 숙박시설은 있지만 수용인원이 아주 적은듯하며

큰 도로변에서 떨어져 산속에 위치하여 하이킹을 통한 삼림욕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쿠트니 록키의 온천은 대부분 무취이지만 이곳에서는 유황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 잘 느끼질 못햇고, 온천물이 부드럽다.

 

Nakusp 입구의 안내판: 오른쪽 아래 hot spring에 대한 언급이 있다.

 

 

 

작은 풀이 41도

 

 

 

 

강따라 조금 걸어보고... 계곡에 물이 아주 많다...

 

 

 

 

 

숙박시설

 

Nakusp 마을

 

 

점심으로 버거를 주문했는데 엄청난 크기에 놀랐고 프라이는 크기도 하지만 맛도 좋았네.

역시 시골에서는 마을주민 상대로한 비즈니스라 맛과 양이 모두 훌륭하다.

 

 

 

Ainsworth Hot Springs

 

Kaslo를 거쳐 동굴 온천으로 향한다. 동굴쪽 온천이 더 뜨거운데 42도,

온천 풀은 염소가 함유되어있으며 35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

 

이로서 하루에 세군데 온천을 설렵하는 진기한 기록을 수립

피부가 엄청 뽀송해졌어야 하는데........

 

 

 

 

 

 

 

 

 

아침 하이킹 코스

 

 

Balfour에서 페리 탑승

 

 

 

Cranbrook 입구의 엘리자베스 호수에서 짧은 하이킹

 

 

 

 

 

 

처음으로 B&B로 예약한 Sparwood의 가정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