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way (3) Elliston Regional Park - Nose Creek Park (2015.11.28)

(3) Elliston Regional Park - Nose Creek Park (2015. 11.28)

 

Greenway를 두차례나 경험했으니 이젠 익숙하게 할수 있겠지하며 새벽같이 집을 나섰고

지난 번 주차했던 지역으로 가보니 일요일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안내.

하여 Elliston 공원내 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하였고 선착이니 좋은 자리에 주차.

 

호수가에 잠들은 거위와 오리떼를 깨우지 않겠다며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고...

그렇게 들머리를 출발하였지만 Greenway 이정목은 찾지 못한채

한 블록은 이리저리 우왕좌왕하였고 다행히 교차로에서 이정목 발견하여

이후 제법 긴 거리는 표시대로 진행하는 행운을 가졌다.

 

군데군데 Wetland 보존지대를 거쳤으며

이르게 일어나 운동하는 조깅족 혹은 걷기족 여러 차례 조우하였다.

 

불충분한 이정목으로 인하여 혼란을 겪기도하지만 체념하는 수준이 되었고

주택가로 갑자기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주택 개발지 공사장임에도 이정목이 먼저 설치된 경우도 있었다.

 

신설 도로 공사지역도 통과하였고 스마트폰 구글 지도에 의지하며

제대로 된 트레일을 찾아보려고 시행착오를 거듭하였다. 

 

팟빵의 법륜스님 즉문즉설이나 혹은 김영하의 책읽는 시간,

그리고 서울역 낡은 음악다방을 듣기도하며 도보여행은 계속되었다.

 

 

소요시간  6시간 46분, 거리 32.14Km

2015년 강변걷기 누계: 52회, 121시간 52분, 596.60Km

 

 출발지 Elliston Park

 

공원내 호수에서 잠들은 오리떼  

 

 

 

 

 

 

 

 

주택가로 접어드니 처음보는 Greenway 안내판

이 공사장 안으로 Greenway가 연결되고 이정목도 있더라...

 

 

 

 Nose Creek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