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5.5.23
산명: Stanley Glacier
위치: Kootenay National Park
고도: 1,524M => 2,071M (나들이 앱 기준)
등반고도: 529M
거리: 10.41Km (나들이 앱 기준)
소요시간: 4시간 45분 (휴식 및 식사 1시간)
난이도: Easy
동반: 캘거리 하이킹클럽 + 아내
모처럼 밴프지역을 너머 BC주 쿠트니로 진입하였다.
쿠트니 빙하로의 하이킹은 생과 사의 여정이라고 불리는데,
1968년과 2003년의 큰산불의 아픈 흔적이 여전히 잔존하며 또한 새롭게 자라나는 생명을 볼수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준비체조후 하이킹은 Vermilion River를 건너면서 지그재그로 시작되고
작년 등반했던 Castle Mt.을 원경으로 즐긴다.
공식 트레일이 끝나는 지점을 거쳐 베이신을 계속 진행하여 좌측 숲을 지나 자갈지대를 거쳤다.
일부 대원은 이후 더욱 진행 폭포까지 보았지만 비둘기조를 포함하여
대부분 대원들은 자갈지대에서 식사 및 휴식하면서 정면의 빙하지대를 즐겼다.
또한 여름철에는 야생화 천지일뿐 아니라, 우측의 수백미터 검은 절벽에서 숱한 줄기의 폭포가 내리고,
가을에는 라치의 노란 단풍이 일품이라는 회장님의 설명을 기억해둔다.
돌아오면서 눈속에 무릎을 묻거나, 개울에서 맨발을 담그는 귀한 기회 역시 자그마한 추억거리로 남을 듯
Vermilion River
대화재의 흔적들....두번째 화재이후 12년이나 지났건만...
파노라마
여름철엔 이 검은 압벽에서 여러 폭포줄기가 내린다는데...
Stanley Glacier
식사시간에...
작은 Cai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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