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의 초입을 지키는 산성이 권금성이다.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해발 770m 바위산 정상에 쌓은 것으로, 설악산성이라 불리기도 했다. 고려 시대 몽골의 침입에 권씨와 김씨 장수가 하룻밤 만에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현재 성벽은 모두 무너지고 그 터만 남았지만, 높은 바위산에 작은 계곡도 흘러 권금성이 피난처와 요새로서 역할을 해냈음을 알 수 있다. 정상에 서면 만물상, 공룡능선 등 설악의 준령과 기암이 펼쳐지고 푸른 동해도 한눈에 들어온다. 등반하는 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리지만, 오르막길이 계속되어 쉽지 않다. 짧은 시간에 권금성을 만나고 싶다면 케이블카를 탄다. 1970년대부터 운행을 시작한 설악 관광의 대표 코스 중 하나다. 실제로 당시 운행하던 추억의 케이블카도 전시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속초시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고, 설악동계곡의 속살도 들여다볼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00m 정도만 걸으면 권금성 정상에 닿는다.
(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설악산국립공원 도착→권금성→신흥사→울산바위→숙박
2일 차 : 영랑호→동명항→영금정→낙산사→귀가
(전문가 팁)권금성 케이블카를 휴가철이나 단풍철에 타려면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야 합니다. 티켓을 사고도 2~3시간은 기다려야 할 만큼 긴 줄이 늘어서기 때문이지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후 시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내려올 때는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
S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님들과 설악을 함께... (2009.9.13)
1년을 함께 수학한 원우님들과 매년 한두차례 여행을 함께하는데
당시 동해안 일대를 다녀왔었고 권금성도 포함되었다.
위의 설명을 읽어보니 등산으로서도 가능한 코스였네,
케이블카로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자금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최고의 조망에 감동, 감동, 감동!!!!
케이블카로 오르며...
'여행 > 한국관광 100선 (시즌 2013~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 제주 한라산 백록담 (2007.6.1) (0) | 2013.03.06 |
---|---|
(15) 부안 채석강 (2004.1.31) (0) | 2013.03.06 |
(13) 고성 통일전망대 (2009.9.12) (0) | 2013.03.06 |
(12) 광주 남한산성 (2006.6.3) (0) | 2013.03.02 |
(11) 진안 마이산 (2007.4.1) (0) | 2013.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