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중요한 업무로 인하여 오래기간 준비하고 기대하였던 엘로우스톤 여행은 취소되고
캐나다 동쪽 끝단에 위치한 뉴펀들랜드주의 세인트 존스로 날아갔다.
새벽 5시에 집을 나와 7시 비행기로 토론토로, 다시 몇 시간을 기다린 후 세인트 존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캐나다라는 나라가 얼마나 큰지 캘거리에서 장난삼아 찍어본 네비의 세인트 존스까지의 거리는 거의 6천Km.
비행시간만으로도 토론토까지 3시간 반, 다시 환승하여 세인트 존스까지 3시간이고
캘거리와 세인트 존스의 시차가 3시간 반이나 된다.
일요일인 5월22일 저녁에 도착하여 업무자료를 챙겨보았고
월요일은 캐나다 국경일이지만 6시 새벽에 잠시 시내를 산보한 외에는
현장에서 하루 종일 업무에 집중하였다.
오후에 모든 일을 마친 후 세인트 존스로 돌아오면서 북미의 동쪽 끝이라는 Cape Spear에 잠시 들렀고...
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과 이곳 명물인 랍스터를 주요리로 식사하였다.
다음 날 화요일 역시 아침 7시 비행기로 토론토 경유하여 캘거리로 돌아왔다.
Cape Spear: 북미 동쪽끝
사각형의 목재건물 중앙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1836년)
1955년 콘크리트 건물로 새로 설치된 등대
신구 등대가 나란히...
동쪽끝에서 대서양을 배경으로
2차세계대전 당시 설치된 대포진지
BH Inn에서 바라본 일몰....
BH Inn에서 랍스터 요리를...
세인트 존스 시내의 교회와 건물들....
배를 타고 주변 시설물들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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