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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2007.01.28
** 산행지: 관악산(632M)
** 산행로: 사당 관음사입구 - 연주암윗편 - 육봉국기봉 - 관양동 현대아파트
** 산행시간: 총284분 (산행 224분 + 중식 60분)
** 평촌산방 12명
09:50 산행들머리 관음사입구
12:05 팔봉갈림길 (중식 60분)
13:47 육봉 국기봉
14:34 산행날머리 현대아파트
오랜만에 평촌산방의 번개산행에 참석하였다. 강추위와 폭설의 예보는 모두 빗나가고 봄날처럼 따스하다. 멋진 산행후 하산주 함께 하고 싶었으나, 둘째의 군 외박과 직장동료의 부친상으로 형편이 여의치 않았다.
사당역에 집결하여 관음사 방향으로 올라갔다. 일요일 늦은 아침이라 등로는 산행객들로 초만원이다. 일렬종대로 진행되니 속도가 붙지않는다. 333봉 정도쯤에서 마당바위 방향으로 직진하지 않고 왼편 소로로 접어들었다. 왼편너머 봉우리엔 대 슬랩이 형성되어있고 흰눈으로 덮여있다. 상당한 경사로 위험지대같아 보이는데, 약간 피하여 그 옆으로 능선을 따라 오른다. 고수를 따라가니 위험지대는 잘 피해주지만 걱정되는 마음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는 없다. 하여튼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심스런 진행을 계속하였다.
암릉길
남근석
대슬랩 옆면
뒷능선의 중앙부분이 마당바위
다시 본 능선에 합류하였지만 정상 북사면은 지체되어 다시 관악사지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응달이라 제법 눈도 쌓여있다. 연주대 가기 전에 중계탑 방향으로 나아가 널찍한 바위를 앞두고 점심 자리를 펼쳤다. 어제 환상열차에서 맛본 막걸리를 내놓으니 복분자, 빼갈, 맥주 등 여러 술도 함께 나온다. 라면과 김밥에 산우들의 반찬과 잡곡밥을 곁들였다. 역시 관악산은 악산이다. 지나온 등로는 물론이고 사위에 보이는 암릉미가 대단하다. 팔봉갈림길을 지나 육봉 국기봉에서 현대아파트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이 길은 관악산 야간등반시 이용하는 길인데 낮에 다녀도 쉽지 않는 등로를 밤에도 잘 다녔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응진전
암릉에 까치 한마리...
팔봉능선
육봉 국기봉
암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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