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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저자 마거릿 렌클 (2024.4.6)

내용 및 소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2024년 1월 최고의 책"으로 소개되었다. 믿고보는 이동진 추천의 책을, 그것도 1월 최고의 책을 4월에 읽는다. 금년 1분기는 남미 여행과 준비로 분주했기 때문이다. 늦게라도 읽을 수 있어 반갑고 즐겁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책을 선정함에 있어서 고민이 필요없었다고 한다. 너무나 뛰어난 책이었기에. 그리고 이 책을 보게된 것은 자신의 삶에서 작은 행운이지 않았을까하고 소회를 밝힌다. 2018년에 미국에서 출간되었는데 그 때 저자의 나이는 57세, 또한 그녀의 첫번째 작품이었다. 시인이자 에세이 저자인데 화려한 이력도 없었다. 다만 미국 테네시주의 한 온라인 문학잡지를 10여년 편집장인게 전부였다. 문장이 보석같이 빛나는데, 문제는 그 빛이 슬픈 빛이라는거다..

봄길 걷기 11탄: 서울 안산자락길 + 홍제천인공폭포 (2024.4.6)

일자: 2024.4.6 코스: 무악재역~안산자락길~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연희숲속쉼터 ~홍제천 인공폭포 * GPX 트랙은 램블러 아이디 goclemens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있습니다. 4월의 첫 주말이라 어디든지 번잡하다. 오후에 나선 봄길 걷기는 서대문구의 무악재에서 시작하여 안산자락길에 접어들었다. 벚꽃과 개나리가 주종을 이루는 봄꽃은 여기에서도 산야를 물들인다. 서대문구의 이색적인 장소를 탐방하려는데 황톳길이 있어 나도 맨발로 수백미터는 걸었다. 드물게 볼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이다. 구청 단위에서 이런 귀한 박물관을 만들었다는게 우선 박수를 보낸다. 전시물들이 실물인지 복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흥미로운 장소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벚꽃 축제가 진행중인 연희숲속쉼터, 여기도 인파의 물결, 특히 포..

아르메니아: 최준영 지구본 연구소

코카서스 3국 여행 대비하여 자료수집 차원에서 시청. 아르메니아: 2.9만 평방킬로, 인구 300만 + 해외거주 6~700만, 유태인과 경쟁(샘이 밝음,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지에 거주, 불과 100년 사이에 해외로 이주, 터키로부터 박해와 학살), GDP 4,500불, 스스로를 부를땐 '하야스탄'혹은 하이크, ** 미얀마에도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외모가 백인과 달리 중동피가 혼합된 느낌으로 백인 다음에 위치, * 아르메니아는 돌의 나라, 하여 돌로 지은 성당이 많다... 세계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한 나라, 301년,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크리스마스 1월6일, * 아라라트산: 활화산, 1840년 마지막 분화, 5,137m. 대아라라트(튀르키예어: Büyük Ağrı Dağı)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