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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관악산 629M (2005.12.03)
** 산행로: 과천청사역 출발 - 구세군 - 케이블능선 - 연주암 - 연주대 - 마당바위 - 한일아파트 - 사당전철역
** 단독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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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청사역(12:03) -구세군(12:12) - 케이블능선 - 연주암(13:17)
최근 관악산은 오랜만이다. 청계산과 수리산, 그리고 광교산을 찾았는데, 간만에 관악산이다. 향교쪽은 돌계단이 많고, 오늘은 들머리로 구세군을 잡았다. 케이블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인데 암릉이지만 그렇게 험하지는 않다. 관악산은 이름을 지닌 바위가 많지만, 아직 명칭은 생소하다. 어느 큰 바위에 걸터서서 경관을 조명한다.
* 암릉을 연이어 저 멀리 송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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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대공원 방향.. 저 멀리가 청계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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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에 바싹...송신탑에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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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암(13:26) - 연주대(13:38)
연주암엔 공사가 한창이다. 수능시험이 끝나서인지 사찰도 한가하다. 사찰이 1년에 3번의 대목이 있다는데, 사월초파일, 수능시험 그리고 요즈음 연말정산 때란다...
수도의 도량인데, 너무 시끄럽다.. 조금씩은 자신을 죽이고 관조의 세계를 음미할 만 하건만 왜 그리도 소리를 치는지....
* 서울 방향...잔뜩찌푸린 하늘아래 한강과 63빌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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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깍아지른둣한 절벽위..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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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13:43) - 한일아파트(15:07)
하산중 거의 휴식이 없다. 하지만, 잠시 보온통에 담아온 따뜻한 물에 커피 한잔을...역시 집에 오니 이런 준비가 가능하다. 아내에게 감사...
* 하산 길..저 멀리 관악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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