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죽도
코스: 남당항 매표소~죽도항선착장~동바지~담깨비~옹팡섬~죽도항선착장~남당항 선착장 ~ 남당항 버스정류장
소요시간: 2시간 51분 (휴식 33분 포함)
거리: 12.3km
(죽도내 이동 5.8km, 선박 이동 왕복 5.4km, 남당항방파제 선착장~버스정류장 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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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죽도를 다녀오기로 마음 먹고 자료를 챙기고 열차를 예약했는데
때마침 나의 최애 유튜브 "안수지의 여행의 발견"에서 홍성 죽도를 소개하였다.
죽도를 한국의 몰디브로 한껏 띄웠고, KTX 서해선 일부를 이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홍성에서 죽도뿐만 아니라 홍성 전체 관광을 위한 좋은 소개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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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교가 미개통이라 서화성역이 KTX 임시 출발역이 된다.
그리고 4호선 초지역에서 서화성역 사이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홍성에서는 신바람 관광택시라하여 4시간 혹은 6시간 대절하면 절반 비용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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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은 죽도가 목표라 관련 정보를 정리하였다.
죽도는 홍성역 혹은 광천역에서 시내버스로 갈 수 있는데
광천역에서 거리가 짧고 버스 운행 시간과도 적합하였다.
죽도로 갈때는 277번 버스, 돌아올 때는 276번 버스를 이용하였다.
남당에 도착하니 회센터같은 큰 건물이 보인다.
바닷가로 나오니 썰물때라 갯벌에서 뭔가 잡고있다.
우측으로 보이는 방파제를 따라 1km 정도 이동해야 죽도행 매표소에 도착한다.
그리고 죽도행 선박의 탑승은 방파제 우측 바다쪽이다.
죽도행 매표소에서 죽도여행 팜플렛을 하나 챙겼다.
코스를 잘 설명해두었기에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였다.
요금이 3월8일부터 인상된다고 했지만 오늘은 종전 요금을 그대로 받았다.
승선까지는 시간이 남아 방파제 끝 등대까지 다녀왔다.
드디어 탑승, 죽도항까지 고작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죽도까지 거리는 2.7km.
죽도가 보인다. 중앙이 동바지, 좌측이 담깨비, 우측은 옹팡섬이다.
세곳 모두 대나무 숲이 멋지게 형성되어 있다.
참고: 백섬백길의 죽도 소개글 일부
죽도는 홍성군의 하나뿐인 유인도다. 통영시의 연대도가 앞서 그랬듯이 죽도 또한 근래 태양광 발전소만으로 에너지 자립을 이룬 에코아일랜드로 유명세를 탓다. 죽도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에너지 기업 광고가 방송되기도 했다. 죽도는 천수만 안의 섬이다. 천수만은 충청남도 서해안 중부, 태안반도 남단에서 남쪽으로 쭉 뻗어 내륙 깊숙이 들어온 만이다. 태안, 홍성, 보령, 서산 지역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바다를 남북으로 길게 자리한 안면도가 막아주고 있어 더없이 잔잔한 내해다. 수심이 얕다고 해서 천수만(淺水灣)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천수만은 조석간만의 차가 평균 6m나 되고 수심이 10m 내외 밖에 되지 않아 대형 선박이 출입할 수 없다. 아홉물 사리때는 조석간만의 차가 무려 9m나 된다. 이런 날은 썰물이 되면 작은 어선들도 띄우지 못한다. 선박들이 물 빠진 갯벌에 고립돼 버리기 때문이다.
죽도는 혼자가 아니다. 죽도를 어미 섬으로 인근의 올망졸망한 작은 섬들 11개가 함께 무리지어 군도를 이룬다. 그래서 죽도와 11개의 무인도를 합해 열두 대섬이라 부른다. 무인도는 지만여, 글만여, 전족도, 몽족도, 띠섬, 작은마녀 등 제각기 다른 사연과 이름을 가지고 있다. 썰물 때면 이 무인도들 중 4개가 죽도와 이어진다. 무인도를 걸어서 오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섬을 한바퀴 돌게되는데 우측이냐, 좌측이냐? 좌측으로 시계바늘 방향으로 돌기로 했다.
하여 동바지 대나무숲 탐방로를 따라 걷는다.
죽도에는 이런 전망대가 세군데 있었다. 그리고 홍성 출신 인물들이 소개된다.
이곳은 최영장군~~
약간 뿌연 날씨임에도 조망이 멋지다.
대나무 숲 너머로 바라보이는 등대와 방파제, 그리고 그 너머 죽도의 부속섬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태양광만으로 에너지 자립을 이룬 에코아일랜드이다.
이곳에 야영장이 설치되어 있어 그 지원을 위한 죽도 쉼터이다.
바닷가로 나왔다. 검고 누렇고 하얀 사장이 길게 펼쳐진다.
그 양끝을 걸어 다녀왔다. 주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도에 도착했지만 이곳으로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
죽도 소개 팜플렛에는 그저 바닷가 산책로로 적혀있다.
섬 둘레길 곳곳에 시를 안내한다.
그 아래를 보면 홍주문학이라 적혀있다. 홍성이 아주 잘나가던 시절에는 홍주라는 명칭을 지녔다.
경주, 진주, 전주, 청주 처럼 제법 큰 도시에만 붙는 명칭이었다.
하긴 지금은 홍주 보다 더 단단하다. 왜,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이니까.
당산을 의미한다는 담깨비 조망대, 이곳에는 김좌진 장군이 보인다.
죽도는 블랙야크 섬앤산 100의 하나인데 그 인증 장소가 바로 여기 김좌진 장군이다.
그리고 여기엔 죽도의 흔적이라하여 죽도를 방문한 소감을 남긴다.
우측에 옹팡섬, 그리고 여러 무인도가 점점이 조망된다. 죽도에 딸린 무인도가 11개라고 한다.
멋진 조형물이다. 타이틀이나 소개글이 있으면 좋으련만 찾지를 못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두분이 있어 마침 독사진 하나 남길 수 있었다.
썰물 때라 무인도와 연결되었다.
조금 후 좌측 무인도, 그리고 그 뒷편의 무인도까지 다녀왔다.
코끼리 조개라하여 이곳 해물탕에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조금 전 전망대에서 보았던 2개의 무인도까지 연결되었다.
호기심 가득하여 작은 무인도까지 다녀왔다.
돌아오는 길에 밀물이 심상치 않아 뛰어 왔다.
그 짧은 사이 바닷물에 잠기는 부분이 생겨났다. 첨벙첨벙 물길을 건나왔다.
돌아온 직후 찍은 사진을 보면 얼마나 아찔한 순간이었는지.
예전 백령도에서 경험한 바가 있어 순발력있게 대처하였다.
다시 데크입구로 돌아와 나무데크 위로 정상 진행하였다.
ㅎㅎ 폭포라고 한다. 비록 인공적이지만...
조금전 다녀왔던 두 무인도....
그리고 본섬과 무인도 사이에 용난둠벙이 있는데 물이 차있어 보이질 않는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만해 한용운께서 지킨다.
무인도들이 연이어 줄을 서있는 듯하다.
방파제 끝까지 걸어보았다.
그리고 건너편 방파제의 등대를 바라보았다.
안수지의 여행의 발견에서 소개된 황금어장,
이곳에서 해물칼국수를 먹으려했는데 주인장이 뭍으로 볼일보러 나갔다.
바깥 테이블에 앉아 준비해온 간식을 들었다.
이곳 죽도의 유일한 교통수단... 도로가 좁아 이 삼륜차가 좋을듯하다.
차량 매연 공해가 없으니 청청이 유지된다.
관광객들에게 팔려고 내놓은 건어물... 오른쪽은 복어.. 8조각이 만원이라고 한다.
죽도항 전경
많은 사람들이 이곳 등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남당항으로 가는 선박에 탑승을 기다리는 승객들
트레킹 잘 마쳤다. 통상 3.5km 거리인데, 나는 5.8km나 돌아다녔다.
바닷가 산책하고 무인도 다녀온 탓이다.
다시 남당항 방파제로 돌아왔다.
광천행 시내버스가 남당에서 15분 후 출발이라 급하게 걸어갔다.
방파제를 걸어 남당에서 시내 버스를 타고 광천으로 갔다.
홍성군은 해안선 길이가 짧고 남당항뿐이라 홍성 자체의 독립된 수협이 없고 보령수협에 속한다.
남당, 이곳에서 버스를 기다려 광천시장입구에서 내려 시장 구경하고 동네국수 식당에서 점심.
인상깊은 홍성 죽도 트레킹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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