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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최준영 지구본 연구소

클리오56 2024. 4. 6. 05:11

코카서스 3국 여행 대비하여 자료수집 차원에서 시청. 

아르메니아: 2.9만 평방킬로, 인구 300만 + 해외거주 6~700만, 유태인과 경쟁(샘이 밝음,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지에 거주, 불과 100년 사이에 해외로 이주, 터키로부터 박해와 학살),  GDP 4,500불, 스스로를 부를땐 '하야스탄'혹은 하이크, 

** 미얀마에도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외모가 백인과 달리 중동피가 혼합된 느낌으로 백인 다음에 위치, 
* 아르메니아는 돌의 나라, 하여 돌로 지은 성당이 많다... 세계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한 나라, 301년,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크리스마스 1월6일, 
* 아라라트산: 활화산, 1840년 마지막 분화,  5,137m. 대아라라트(튀르키예어: Büyük Ağrı Dağı)와 소아라라트(3,896m, 튀르키예어: Küçük Ağrı Dağ) 등 두 봉우리가 있다. 

터키에 반 호수가 있는데, 아르메니아인들이 박해와 학살을 피해 도망을 오니 반 호수와 비슷하지만 좀 더 검은 빛을 띄어 세반 호수라고 불렀다. 면적 1400평방킬로(서울이 600),  주변을 트레킹하고 관광, 그리고 감성적 사진이 나온다. 

* 아르메니아는 자원으로는 구리와 몰리브덴, 그리고 금과 다이아몬드가 생산, 하지만 물류 통로가 조지아를 거치는 수밖에 없어 힘이든다. 작년에 아제르바이잔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어렵게 산다. 러시아에 꼬냑 수출, 

* 똑똑하여 체스 챔피언 다수 배출~ 다수의 중요한 발명들: 칼라 TV, 병원 MRI, 레미콘, ATM, 자동차 자동변속기, 
* 국방의무 2년, GDP의 7%를 국방비에 지출, 
* 예레반: 유럽 수도 중 가장 고산에 위치, 약 1,000미터. 건조, 연 강수량 3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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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4000, 아르메니아의 시작

4C, 페르시아의 침입 / 좌측 비잔틴, 우측 페르시아의 틈 바구니에 끼어 있다가 서기 387년 망함. 세금 잘 내고 민족 유지  
11C, 비잔틴 제국의 침략, 
11C 말, 셀주크투르크의 등장 / 십자군 따라 다니며 성곽 건축에 기여 => 큰 돈을 벌게됨. 미마르 시난이 이스탄불의 대규모 건물들 건축했는데, 실제로는 아르메니아 인,  

13C, 이집트부터 몽골까지 다양한 침략: 몽골에 재빨리 항복하여 앞잡이 역할, (한때는 십자군, 이제는 몽골 길잡이 역할. 몽골 철수후 곤란한 상황이 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음), 결국 17세기에 오스만 투르크와 페르시아에 의해 양분됨, 
17C부터 지금까지, 격동의 역사. 19세기에는 러시아가 야금야금 먹어들어감, 19세기 대학살, 20세기 소련의 일부로 편입, 

상인의 나라, 아르메니아. 무역과 거래에 탁월한 재주, 특히 비잔틴 제국 멸망후 이슬람 세계 속의 기독교인들로서 유럽과의 연결에서 역할을 차지, => 17세기 페르시아는 아르메니안들을 잘 활용, 비단 등 독점권 부여. 오스만 투르크는 박해와 약탈에 치중, => 아르메니아 인들은 거래를 잘 한다는 강한 인식을 갖게됨, 

세계로 퍼지는 아르메니아인: 여기까지 아르메니아인이? 아시아 진출. 동인도회사 지원, 결국 중국까지 진출. 홍콩 옆 광조우에 집단 거주지. 하지만, 영국이 무역거래를 잘 할 수 있게 되자 쫒아냄. 순순히 받아들임. 아르메니아인들은 가족단위로 해외나갔기 때문에 주변과 잘 동화되었다고 함. 그리고 기록하고 정보를 공유하므로서 고마운 사람들로 인식됨. 유대인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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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메니아 대학살: 한 세기 전에 100~300만 학살, 
* 대학살, 왜 일어났을까? 제국주의 하에서는 그런대로 세금내고, 의무 다하면 종교를 가지고 그런대로 살아감. 하지만 민족주의가 대두하면서 차이를 부각, 
* 문제의 단초, 그리스 독립: 발칸반도에서 오랫동안 오스만 제국의 영토, 이슬람 1등시민, 나머지.... 18세기부터 서유럽의 자유주의, 민족주의가 그리스로 유입되면서 문명의 발생지 그리스가 왜 저렇게 오스만 하에서 2등시민으로 살고 있나 의문? => 오스만 입장에서는 그리스가 왜 저러지, 독립 억제. 하지만 영국, 프랑스의 개입이 시작, 자기들의 문명 발생지가 탄압 당하는게 자신을 탄압하는것과 같다는 생각.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 독립. => 주변 소수민족들이 자기들도 독립하자는 생각, 영불의 개입... 이미 그 지역에 자리잡은 1등시민 오스만 제국인들이 축출되기 시작, 이슬람과 기독교의 충돌, 살인과 약탈 => 오스만 제국내의 거래와 관리를 하던 그리스 역할을 아르메니아가 대신함 => 러시아가 등장하면서 남하정책 => 오스만제국의 연이은 패배, 발칸반도, 코카서스에서 후퇴, 그리고 그 지역의 이슬람인들이 약탈, 살해되기 시작하면서 오스만 영역으로 이주. => 이런 분위기 속에서 친 러시아 성향을 보인 기독교 아르메니아인들이 독립시도 => 오스만 난민들이 기독교 아르메니아인들에 분노, 1894년 탄압세력(하미디아)이 투입, 아르메니아인들이 조용하자 세금 2배로 올리면서 도발, 결국 시위하자 학살 시작,  예레주덤 학살, 20여년에 걸쳐 수차례 발생, 단순한 살인이 아니고 아르메니안인들을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겠다는 대학살, 하여 잔인한 학살, 인간의 잔인성이 드러나는 신체절단 등등, 10~30만 비참한 학살.

* 오
스만의 몰락, 아르메니아를 향한 화살: 오스만이 독일편을 들면서 1차세계대전에서 영불, 러시아와 전쟁. 이때 오스만 입장에서 중립지키겠다는 아르메니아의 결정이 오스만의 심기를 건드림, 반 지역을 포위하고 아르메니안인들을 조직적으로 학살, 인구 10만에서 55,000명 학살. 결국 오스만은 코카서스 지역의 아르메니아인들이 러시아 편을 들지 못하도록 시리아 사막 지역으로 이주시키기로 결정. 1915년 재배치법 발동, 300만명을 2000km 떨어진 곳으로 이주. 이동 중에 학살과 재산몰수, 만 12세 이상 남성은 총칼로 학살, 나머지를 또 죽임(배를 태워 익사 시킴), 티그리스강이 시체로 물길이 막힐 정도. 60만명은 아사, 인간의 악마적 본능이 집단적으로 드러난다. 사막 캠프촌에 도착해서도 살인, 강간이 매일같이 자행됨 => 제노사이드의 첫번째 사례, 통상 100~150만명, 최대 300만명. 아르메니아인들이 이 기록을 영국에 보냈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처음 발표한 사람이 토인비 => 종전 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음. 레바논 등지에 아르메니아인들이 많은 이유이다. 
* 아르메니아 대학살의 인증: 터키는 부정. 냉전시대라 소련의 남하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위치가 터키라 서방은 공식적 인증을 보류. 냉전이 끝난 90년대에 들어와서 인증 시작. 프랑스는 부정금지법 입법하여 공개적인 장소에서 부정못함, 현재  터키의 EU 가입조건,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추모인사,

* 터키의 항변: 서방 각국은 아프리카 등지에서 행한 사례가 있다. 너희들이 사죄하면 나도 하겠다. 쉽지 않은 해결이다. => 내가 사랑하는 국가, 튀르키예가 이런 제노사이드를 주도했다니 마음 아프다.
* 이런 제노사이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겠지, 하지만 세상은 모른다. 우리는 이를 경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