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둘레길/수도권 둘레길

과천 서울대공원 (2024.1.2)

클리오56 2024. 1. 2. 19:08

 
일자: 2024.1.2
코스: 대공원역~대공원~현대미술관~경마장 바로마켓~선바위역
거리: 6.38km
소요시간: 1시간 46분 (휴식 6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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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과의 트레킹을 대공원에서 가졌는데 참석자는 7명, 식사에 1명 추가 참석이다.
그리 춥지 않은 날씨에 걷기에는 쾌적한 편.
연휴 첫날의 평일임에도 방문객들이 적지 않다. 

스테인레스 스틸과 색유리로 만든 어머니라는 작품,

통상의 어머니 이미지와는 다르지만 설명을 읽어보면 그럴수도 하고 이해하려한다.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목도리를 한 남자': 청동 소재의 2022년 작품   

별다른 설명없이 작품명이 입산임을 알려준다.

아마 작가의 연작인지 작품명이 입산 III이다. 

영어로는 Entering the mountain, 하지만 내가 그렇게 느끼기에는 아직 이해가 불충분하다. 

현대미술관 옥상 정원에서 청계산을 조망한다.

석기봉이 뚜렷하고 산의 힘줄은 눈으로 새하얗다.  

다른 방향으로는 좌우 동형의 조형미를 갖춘 관악산이다. 

지금은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2주전에는 혹한이었으니 아마도 그때 얼었던 호수

경마장 내에 개설된 바로마켓, 매주 화수에 오픈한다. 

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라고 소개된다. 

막계천변을 따라 걷는다. 대공원 호수에서 시작한 막계천은 선바위에서 양재천에 합류된다.